어제저녁 늦게 택배를 받아서 바로 싱크대에 물 받아서 담가놓고
베이킹파우더를 넉넉히 뿌려서 10~20분 정도 담가 놓았어요~~~
식초를 넣으면 바로 씻어 건지지 않고 담가놓으면 깻잎 색깔이 조금 변하더라고요~~~
그래서 베이킹파우더에 담가 놓았다가 흐르는 물에 한 장씩 씻어 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노지에서 키운 깻잎이고 깻잎이 벌레 먹은 것도 없는 것을 보면 약을 뿌렸을 것 같아서
베이킹파우더에 담가 놓았다가 씻어 건지는 것이 좋답니다~~~
깻잎 씻어 건지는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리지요~~~
그래도 한 장씩 흐르는 물에 씻어건져야 마음이 찝찝하지 않는답니다~~~
어제 바구니에 건져놓고 나니 시간이 너무 늦어서
오늘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보니 물기가 쫙 빠져서 좋더라고요~~~
맛 간장에 설탕 14 큰 술을 넣어 설탕이 잘 녹도록 저어준 다음
물기 빠진 깻잎에 부어주었어요~~~
(저는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간장에 섞어서 부어주었어요)
맛 간장이 맛있어서 간장에 절였다가 바로 먹어도 되겠더라고요~~~
간장을 부어놓고 깻잎을 한쪽으로 옮겨 놓은 다음 몇 장씩 들고 양쪽 좌우 골고루 간장을 적셔줍니다
속에 있는 깻잎에도 간장이 적셔지도록 합니다~~~
간장에 10분쯤 절여둡니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줍니다~~
간장에 깻잎을 절이는 동안 양념 속을 만들어줍니다~~~
쪽파를 넣어주면 좋은데 쪽파가 없어서 부추로 대신했어요~~~
부추를 잘게 썰어놓고 양파와 당근도 잘게 채 썰어놓았어요~~
홍고추는 길게 가운데를 잘라준 다음 씨를 빼준 다음 채 썰어 준비했어요~~
양념을 모두 준비한 다음 간장에 절였던 깻잎을 꼭 짜줍니다~~~
깻잎 절였던 간장은 버리지 말고 절였던 간장에 모든 양념을 넣어줄 겁니다~~
멸치 액젓과 담은 지 7년 된 매실액 설탕 대신 올리고당 소주 깻잎 절였던 간장 찹쌀 풀을 준비했어요~~
큰 볼에 모두를 양만큼 섞어 줍니다~~
야채 썰어놓은 것과 양념장 만들어 놓은 것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양념이 준비되었지요~~
양념을 손으로 찍어 먹어보니 짜지도 않고
우리 고춧가루가 조금 매워서 약간은 매콤할 것 같네요~~!!~
주방 싱크대에서 계속 서서 있었더니 힘이 들어서 양념 발라주는 것은 앉아서 하려고요~~~
자리 잡고 앉았답니다 ㅎㅎ
양념을 발라주는데 아무리 깨끗하게 흘리지 않고 하려 해도 안되더라고요~~~
두 장씩 옮겨 놓으면서 간장에 절여진 것이라 양념은 조금씩 가운데만 발라주어도 됩니다~~
양념 모두 발라 놓았더니 엄청 많아 보였는데 소 분해서 담아보니 그리 많지 않네요~~~
진공팩에 소 분해서 담아 놓았어요~~~
소분을 해준 다음 냉동실에 넣었다가 먹을 때 한 개씩 꺼내서 먹어보니
바로 만든 것보다 더 맛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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