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티면을 꺼내놓고, 통마늘은 저며 썰어줍니다. 붉은 고추는 가위로 잘라줍니다. 원래 이태리고추인 페퍼론치노를 사용하면 더욱 좋지요.
미니 양배추는 반으로 썰어주고 절임 올리브 2가지도 동글동글 썰어둡니다. 이태리 파슬리는 일부는 다져서 완성시 뿌려주고, 2개 정도 는 그대로 완성그릇에 멋지게 장식할 것입니다. 엔초비는 가위로 잘라줍니다.
1.8리터 (물을 넉넉히 넣어야 스파게티 면이 눌어붙지 않아요.) 끓는 물에 소금 반큰술, 올리브유 1큰술을 넣어줍니다. 스파게티면에 간도 되면서 덜 불어요. 부채꼴로 스파게티면을 넣어주고 9분간 삶아줍니다.
레시피에는 없는데요. 삶은 스파게티면에 올리브오일을 버무려두면 덜 불어요. 스파게티면은 찬물에 헹구면 안되구요. ~~ 우리나라 국수는 찬물에 헹궈야 하고요.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저민 마늘을 약불에서 볶아줍니다. 마늘은 센불이면 탑니다. 그리고 레시피에 빠졌는데, 이 때 자른 붉은 고추를 같이 볶아줍니다. 그리고 나서 작게 자른 엔초비를 넣어 볶아줍니다. 레시피로만 만들다 보니까 고추 넣는 순서가 빠졌 더라구요.
자른 미니 양배추를 넣어 볶다가 절임 올리브도 넣어 볶아줍니다. 아까 빠진 붉은 고추도 넣어주었습니다.
스파게티 삶은 물을 종이컵 반컵(100ml) 으로 해서 면수로 씁니다.
볶은 야채 위에 삶은 스파게티 면을 넣어 볶다가 스파게티 삶은 면수를 반컵 넣어줍니다. 소금, 후추로 간하여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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