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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랑주부
담백한 맛이 일품인 콩비지강된장
요즘 집에서 검은콩으로 두유를 만들어서 먹고있는데 휴롬으로 갈다보니 콩비지가 많이 생기고 있어요. 그래서 만들게 된 콩비지 강된장. 그냥 평범한 강된장도 쓱쓱 밥에 비벼먹으면 맛있는데 비지까지 들어있으니 더 담백하고 맛있더라구요. 완전 영양 만점. 전 콩비지를 아주 듬뿍 넣었더니 살짝 퍽퍽한 감이 있었어요. 기호에 맞게 조절하시면 될거에요. 집에 있는 나물들에 강된장 넣어서 쓱쓱 비벼먹었더니 뭐 이건 영양식을 먹을 필요가 없네요.
물 만들고 나온 콩건더기들. 정말 오리지널 콩만 있어서 좀 뻑뻑한 감은 있어요. 다시육수는 전에 만들어놨던거 냉동시킨거 해동시켜서 준비했어요.
함께 넣어줄 야채들을 썰어서 준비
감자는 찬물에 전분을 빼주고
양념장도 준비.
들기름을 넣고 다진마늘을 먼저 볶아주어요.
야채들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한번 쓱 볶았으면 양념장을 반넣고 육수 두숟갈을 넣고 한번 더 볶아줍니다.
야채가 잠길만큼 다시육수를 부어서 끓여줍니다. 이 때 남은 양념장도 다 넣어서 풀어주세요.
감자가 익을 때쯤 콩비지 넣고 한번 더 팔팔 끓여주어요.
나물이랑 볶은김치랑 넣어서 강된장 떡 얹어서 비빔밥으로 준비.
된장의 구수한 맛이랑 콩비지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잘 어울려요. 저는 콩비지를 많이 넣었더니 갈려진 콩의 식감까지 느껴지더라구요. 함께 먹을 수 있는 국물정도만 있으면 밥 한그릇 뚝딱 할 수 있어요. 전 원래 강된장에 두부를 으깨서 넣는데 요 콩비지 넣어도 별미더라구요. 나물들이 있어서 나물이랑 같이 비벼먹었지만 강된장에 야채들도 있기 때문에 그냥 강된장만 쓱쓱 비벼먹어도 맛있어요. 건강한 밥상을 생각하신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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