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굵은소금으로 겉을 문질러 깔끔히 씻어줍니다. 백오이를 3토막 하여 한쪽 면만 십자 모양으로 잘라주었어요.
오이 절이기
물 : 소금 10 : 2
절이는 시간은 약 40분 정도. 절이는 동안 양념장을 준비해야겠죠.
부추, 당근, 양파 길이로 썰어주세요.
양념 만들기. 마늘 두큰술,
멸치액젓 5큰술
고춧가루 5큰술
새우젓 2큰술
깨소금
설탕 1큰술 반
볼에 양념 재료를 몽땅 넣고 골고루 썩어주세요.
알맞게 절인 오이를 물로 한번 헹궈 채반에서 물기를 조금 빼주세요.
잘 절인 오이에 양념을 채워 넣으면 됩니다.
그냥 시원하게 드시려면 바로 냉장보관. 그리고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한 후 맛이 들면 냉장보관. 저는 바로 냉장보관해서 시원한 맛으로 먹습니다. 없던 여름 입맛이 확 돌아오게 하는 오이소박이 완성. 저는 멸치 액젓으로 간을 했지만, 액젓을 싫어하시면 소금 간해도 괜찮답니다. 잔손이 많이 간다면 가는 음식이지만, 김치 종류처럼 풀을 끓이지 않아도 되어서 저는 오히려 더 쉬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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