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지 & 양배추쌈>

참으로 이상한 조합이죠?

누룽지하면

장아찌,무말랭이,소박이등

여러 밑반찬들이 어울리는데 

대부분 폿팅을 이미해서...

뜬끔없이

양배추쌈이랑

같이 올리게 되었네요.

ㅋㅋㅋ

그래도

간편하게 찌는 법 알려 드릴게요.^^

찬밥이 어정쩡하게 남아서

밥을 다시 해야 한다거나..

전기밭솥에 있던 밥이 며칠 지나서

말랐다면..

후라이팬에 밥을 눌러서

 누룽지를 만들어 보셔요.

<재료>

밥 한 공기

양배추 1/4통

쌈장

<만들기 과정>

밥 한공기를 달궈진 팬에

기름없이 올리고

꾹꾹 펴줍니다.

약불로 교체

누룽지를 빨리 굽지 말고

은근하게 구우셔요.
 

한면이 까실해지면..

뒤집어서 또 꾹꾹 눌려 구우셔요.

여기에 설탕을 살짝 뿌리면

누룽지과자가 되어요.

(아이간식,어른옛날추억간식)

식혀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밥없고

입맛없고

목이 아플때

한봉지 씩 내어다

누룽지를 만들어 드셔요.^^

누룽지는 뭐니뭐니 해도

뚝.배.기.

그냥 물을 끓여도 되지만

전 밥을 다시 해야 해서...

쌀뜨물을 받아다가

쌀뜨물로 누룽지를 만들꺼에요.

더 구수해지겠죠?

누룽지는 작게 뜯어 놓아요.

중불

뚝배기에 물이 끓으면

뜯어 놓은 누룽지를 넣어요.

약불로 교체하고

뚜껑을 닫아요.

누룽지 물이 뽀얗게 울어 나와야 해요.

▼
 

누룽지 물은 좀 넉넉하게 잡으셔요. ^^

쫄아 들면

쌀뜨물(물)을 더 부어요.

▼

물이 넉넉해야..

누룽지가 물을 흡수해도

먹는동안 뻑뻑하지 않아요.

<양배추 쉽게 찌기>

전자렌지 사용

양배추 1/6통을 먹기 좋게 자르고

깨끗이 씻어요.

굳이 물기를 완전히 빼지 않아도 되어요.

물기가 조금 있는 상태가 더 좋아요.

▼
 

종이호일(젖은면보) 한 장을 덮고

수저 받침대를 올려서

전자렌지에 넣어요.

수저 받침대역활은

종이호일이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큰사발  반양은 1분30초 돌리기

큰사발 가득이면 2분 돌리기

조금 아삭함이 좋다면..

10초씩 줄이세요.

양배추쌈 찌기 완성

완전 쉽죠?
 

양배추쌈은 쌈장과 함께...
 

백종원샘<  만능쌈장 >은

고추장,된장,다진마늘,

깨가 많이 들어가고 단맛을 설탕1t로

만들었는데..

설탕 대신 조청이나

아가베시럽으로 만들면 훨씬

고급진 단맛이 나요.

<완성된 모습>

누룽지 & 양배추쌈 & 쌈장
 

양배추가 잘 안 보여서

반대편으로 옮겨 보았는데..

역쉬나 잘 안보이네요.

저녁에는 조명이 어두워서

정말 사진찍기가 힘들어요.

ㅠㅠ
 

누룽지랑 어울리는 진짜 메뉴는?

<무말랭이>

@6847374

<두릅장아찌>

@6848222

<오이소박이>

@6847922

<마늘쫑고추장무침>

@6848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