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는 반으로 갈라서 썰어주고
미나리는 5cm 정도로 잘라주었어요.~
마늘은 다지고
양파는 최대한 얇게 썰어줍니다.
얇아야 매운맛도 덜하고
도토리묵 무침에 넣어도 겉돌지 않고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양파는 매운맛이 강하면 물에 살짝 담갔다 빼서
매운맛을 제거해도 좋고요.
전 그냥 사용했어요.
도토리묵 양념장 만들기
고춧가루 3 큰 술과 마늘 1.5큰술 진간장 3큰술
매실청1큰술 생들기름 1.5큰술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양념을 골고루 섞어서 고춧물이 좀 불게 둡니다.
도토리묵 양념장에 매실청을 넣어서 단맛을 주었고요.
생들기름 맑은 기름을 넣어서 고소함을 더해주었어요.
매실청은 소화 흡수에 좋고
생들기름은 조리시 볶음보다는 이렇게 무침을 만들어 드시는 게
영양손실이 덜합니다.
생들기름은 들깨를 볶지 않고 짜낸 건강한 기름이에요.
오메가3도 많이 들어있대요.
자 ~ 이제 양념은 다 준비된 것 같아요.
준비된 야채를 양념장에 투하하고요.
오늘 주인공 도토리묵도 준비해야겠지요.
꼭 이렇게 튀는 녀석이 있어요.~ㅎㅎ
도토리묵은 반으로 자르고 또 자르고 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도토리묵도 양념장에 넣어 주고
후루룩 ~ 도토리리묵을 양념에 버무려줍니다.
살살 도토리묵이 다치지 않게 주의해서 무칩니다.
도토리묵엔 깨소금을 넣는 것보단
통깨를 넣는 것이 음식이 훨씬 먹음직스럽습니다.
도토리묵무침인데요.~~
밥반찬으로 아주 좋더라고요.
저녁을 늦게 먹었음에도 속도 편안하고 아주 좋았어요.
미나리는 중금속을 몸밖으로 나가게 도와주는 음식이래요.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때에 꼭 챙겨드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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