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늘 음식을 준비하기 전에 항상 육수부터 불에 올려요^^
제육수는 다사마와 다시멸치 그리고 대파뿌리와흰부분이 주재료이구요^^
나머지는 그때그때 달르지만 전 주로 야체를 쓰고 남은 자투리를 냉동보관했다가 육수낼때 사용해요^^
오늘은 주재료에 당근과 무 그리고 표고버섯기둥이 들어갔네요^^ 유수는 이렇게 준비하구요^^
원래는 감자당근 다 동글게 깍으려 했지만 당근을 깍고 나니 감자는 스슬 귀차니즘이.....ㅋㅋ
그레서 그냥 깍뚝썰어요^^
저는 늘 감자 조림을 하면 감자가 자꾸 뭉게지는게 고민이었어요^^...근데 이건 제가 감자체볶음 할때 쓰는 방식을 조림에도 적용한건데요^^
썬 감자와 당근을 물이 끓기전에 넣어 물이 끓으면
딱 1분.....
1분후에 체에 받쳐 물끼를 빼주세요^^
그럼 이제 조림장을 만들어볼게요^^
육수 2.5국자 맛간장 1국자 굵은소금 1/4T 올리고당 1/2국자 설탕 1/2T 후추 한꼬집 맛술 1/3국자 천연가루 1/2T를 넣고 일단 끓이세요^^....조림장이 끓으면 구추가루 1/4T를 넣고 한소끔 끓입니다.....
고추가루는 매운맛을 내기위함이 아니고 팍신하게 익은 감자에 텁텁한 뒤맛을 개운하게 잡아주기 위해 넣는거구요^^.....제가 사용하는 맛술은 매실청과 수주를 0.5 : 1 비율로해서 상온에서 일주일정도 숙성시킨 맛술이예요^^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보세요^^
시판용보다 맛있는 맛술이될거예요^^
해서 조림장이 끓으면 삶아논 감자랑 당근을 넣고 자주 뒤적이지마세요^^.....한 서너번..그럼 세번쩨처럼 색이나요^^
한번 익힌 재료들이라 야념도 더 잘 베이구요^^
색도 더 이뿌게 나요^^...모양도 헝크러지지 않아요^^
색이나면 같은 크기로 썰어놓은 양파랑 대파를 넣고 숨이 죽을 정도만 뒤적여 불을 꺼주세요^^
불을 끄고 통깨 1/2T 비벼 빠셔 넣고요^^
참기름 1/2T 뿌려 한번만 석어주세요^^
다들 아시겠지만 참기름이나 들기름은 볶아서 짠 기름들이잔아요^^...그레서 불이 있는 상테에서는 사용하지않아요^^
불이 있는 상테에서 사용하시면 양은 더 좋을찌 모르나 타기 시작해서 발암물질이 발생할수 있다고 하네요^^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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