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에서 햄이 구워지는 동안
[파인애플 볶음밥]을 만듭니다.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을 털어~
볶음재료를 준비합니다.
당근1개
양파1개
피망1/2개
다진 파 1큰술
다진 햄 적당히
오늘의 주인공
파인애플도
잘 다듬어
까뚝썰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올리브유를 적당히 두르고
다진파를 약불에서 볶아
파향을 냅니다.
다져 둔 채소들과 햄을 넣고
쎈불에서 빠르게 볶습니다.
중불로 줄이고
계란 두개를 넣고
스크램블을 만듭니다.
3인분양으로
따끈한 밥 3주걱을 넣고
밥을 골고루 섞으면서 볶습니다.
(타지 않게 중약불에서)
백종원의 타이볶음밥 소스를 좀 응용해서
제 입맛에 맞게
파인애플 볶음밥 소스를 만듭니다.
굴소스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물1큰술
설탕1작은술
파인애플이 들어가는 것을 감안해서
설탕양을 줄이고
물 양도 줄였습니다.
[백종원 원래 소스 ]는
아래와 같습니다.참고하세요^^
굴소스1/3컵
멸치액젓1/3컵
설탕1/3컵
물1컵
누렇게 뜬 파인애플을 다듬으며
너무 농 익어 달긴 하지만
조금 더 일찍 먹었더라면
훨씬~ 맛난 파인애플 맛을 즐길 수 있었을 텐데...
저의 무관심함을 탓하게 됩니다.
파인애플을 보면서
모든것엔 적당한 때가 있다는 생각과 함께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소중한 교훈 하나를 얻게되는 시간입니다.
볶음밥을 할 때는 따끈한 밥을 사용 해 주세요.
고슬고슬한 파인애플 볶음밥을 원하실 경우는 소스에 물을 첨가하지 마시고 볶음밥에 간을 맞춰주세요.
오븐온도가 집집마다 다르니 참고만 해 주세요.
(저는 토스트 오븐을 사용했습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