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스틱 만들기의 재료는 고구마 2개랑 식용유 밖에 없어서 재료라고 따로 명기하지는 않겠습니다. 대신, 얼른 만들기를 해볼게요. 하나. 우선 고구마를 잘 씻어 주세요. 껍질은 벗기지 말고 잘 씻어주는 걸로
두울. 고구마를 길게 스틱 모양으로 썰어 주세요. 너무 두꺼우면 속까지 익히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그 점을 감안하시고 썰어주세요.
세엣. 썰어준 고구마는 찬 물에 10여 분 이상 담궈줘서 전분 기를 빼주세요. 고구마, 감자 모두 전분 기를 빼주셔야 달라 붙지 않아요.
네엣. 우묵한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시고 고구마를 넣어 튀겨 주세요.
다섯. 고구마는 두번 튀겨 주세요.
요건 한 번 튀겨낸 상태인데, 튀겨내어 바로 키친타월깔고 식혀주셔야 해요. 요것도 한 번 튀겨낸 상태, 고구마는 감자와 달리 단단한 성질이라서 써는 데 힘이 제법 많이 들어요. 두 개를 썰었는데도 스틱으로 만들어 놓으니, 양이 제법 많아 보이죠? 하지만, 먹다 보면 금새 바닥이 보여요.
이 상태가 두 번 튀겨낸 완성작인데, 갈색이 진한 게 탄 것처럼 보이죠? 사진에 더욱 진하게 보여서 그렇지 그렇게 타진 않았고 딱 좋은 정도로 튀겨졌답니다. 고구마 외엔 아무 것도 첨가하지 않은 고구마스틱, 두 번 튀겨냈어도 기름이 깨끗해서 기름은 재활용할 수도 있어요. 막내 똥끼군이 더 없냐고 묻는거 보니, 조만간 다시 튀겨줘야 할 듯 해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바삭 바삭한 고구마스틱, 만들기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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