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춘곤증을 이겨내고 활력을 주는 음식
Total time: 60 min
Yield: 4 servings
Ingredients: 방풍 100g; 간장 1/2숟가락; 깨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쑥 50g; 된장 1숟가락; 멸치육수 2컵; 콩가루 2숟가락; 초벌 부추 100g; 달래 50g; 멸치액젓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매실엑기스 3숟가락; 깨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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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

춘곤증을 이겨내고 활력을 주는 음식

봄이 반가운 사람도 나른함을 더하는 춘곤증과 피로는 곤혹스럽다. 생체 리듬이 깨지면 면역력도 떨어져 병에 걸리기 십상이다. 한상 가득 건강하게 차려낸 봄나물 중엔 춘곤증과 피로감을 덜어주는 토종 약초들이 있다. 주변에서 쉽게 얻을 수 있고, 미각과 활력도 살리는 토종 약초들을 소개한다.

4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방풍나물]

방풍
100g 구매
간장
1/2숟가락 구매
깨소금
약간 구매
참기름
약간 구매

[콩가루 쑥국]

쑥
50g 구매
된장
1숟가락 구매
멸치육수
2컵 구매
콩가루
2숟가락 구매

[초벌 부추 달래 무침]

초벌 부추
100g 구매
달래
50g 구매
멸치액젓
1숟가락 구매
고춧가루
2숟가락 구매
매실엑기스
3숟가락 구매
깨소금
약간 구매
참기름
약간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방풍나물> 방풍은 끓는 물에 데쳐 먹기 좋게 썰어둔다.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두릅 숙회>▶ 두릅 숙회 ▲두릅=향긋하면서 쌉싸래한 맛으로 봄철 미각을 돋우는 제철 식품이다. 살짝 데친 뒤 물에 담가 쓴맛과 떫은맛을 없애고,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무쳐 먹으면 풍미가 좋다. 단백질과 비타민C, 칼슘 등이 풍부해 신경을 안정시켜주며 혈액순환에도 좋다. 오갈피나무나 인삼에 들어있는 것과 비슷한 사포닌이 들어 있어 피로회복에 그만이다.

<콩가루 쑥국> 멸치 육수를 먼저 내준 후 된장을 풀어준다. 손질한 쑥에 콩가루를 뿌려준다.

쑥 손질법 레시피

육수가 끓으면 쑥을 넣어 완성한다. ▲쑥=동의보감에서는 맛이 쓰며 맵고 성질이 따뜻해 오장의 좋지 않은 기운과 풍습을 다스려 장기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된장을 풀어 쑥과 냉이를 함께 넣어 끓이면 향과 맛, 영양이 뛰어나다. 쌀에 부족한 칼슘을 보충해주는 쑥떡도 봄철 별미다. 최근엔 농촌진흥청이 재배법과 주요 성분인 유파틸린과 자세오시딘 등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을 검정하면서 암과 노화, 아토피 등에 효능을 보이며 재평가되고 있다.

<초벌 부추 달래 무침 만드는 법> 초벌 부추와 달래는 손질하여 물기를 빼고 먹기 좋게 썰어둔다. ㉡ 양념장을 만들어 준다. 양념장에 썰어둔 초벌 부추와 달래를 넣고 살살 버무려주면 완성된다.

달래 손질법 레시피

▶ 접시에 곱게 담아낸다. ▲부추=중국에서는 마늘과 함께 2대 강정식품으로 통한다. 체내에 축적할 수 없는 비타민 B군을 저장해두고 활용해 피로회복에 좋다. 특유의 향인 황화아릴이 비타민 B1 유도체를 만들어 체내 체류시간이 길어지도록 하기 때문에 비타민제를 먹는 것과 같은 피로물질 배출 효과가 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황화아릴은 식욕증진이나 소화촉진 효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