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간식으로 어묵만 한 것도 없잖아요. 어묵꼬지 해 먹고 남은 어묵으로 어묵볶음 만들어봤어요. 아이들이 있는 집은 아무래도 아이들 입맛에 맞춰서 요리할 수밖에 없잖아요. 주로 간장 넣어서 안 맵게 볶았었는데요. 오늘은 청양고추도 넣고 고춧가루 넣어서 매콤하게 볶아봤어요.
재료는 어묵, 양파, 대파, 청양고추 어묵은 동그란 어묵, 납작 어묵 다 상관없어요.
궁중팬에 어묵과 양파 넣고 기름 두르고 먼저 볶아주면 되겠죠.
3~4분 정도만 볶아줘도 돼요.
양념: 간장 2, 고춧가루 2 , 물엿 2 [밥 수저기준] 양념할 때는 불 꺼두고 넣는 게 좋아요~
섞어서 살짝만 더 볶아주면 되겠죠. 양념을 넣은 거라 약한 불에서 볶아주세요.
약한 불에서 살살 볶아주고 마지막에 대파와 청양고추 넣어주면 된답니다.
매콤하니 보기만 해도 입맛 돋우는 매콤어묵볶음이죠.
매콤하게 볶아낸 어묵볶음이랍니다. 청양고추가 아주 매운 게 아니라 아이들도 잘 먹더라고요. 주로 간장 넣고 볶았었는데 매콤하게 볶아내도 참 맛있어요. 충무김밥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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