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군 뚝배기에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고춧가루와 양파를 넣고 타지않을 정도로 달달 볶아요~
고춧가루는 기호에 맞게 조금 더 넣으셔도 좋을것 같아요
고추기름을 만드는 과정이고 순두부찌개의 키포인트에요.
양파가 너무 뭉그러지지 않은 상태즈음 준비해둔 멸치육수(혹은 물) 을 넣어요.
순두부가 들어갔을때 넘치지 않도록 절반만 채워주세요~
멸치육수가 보글보글 끓으면 청량고추와 마늘. 바지락을 넣고 끓여줍니다
바지락이 입을 살~짝 벌리면 그때 순두부 투하~
팔팔끓을때 대파를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
계란은 아껴두었다가 거의 완성될즈음 마지막에 흰자(흰자만!) 를 넣고 불을 끄세요 !
* 기호에 맞게 고춧가루를 더 넣어도 좋아요.
뚝배기는 불을 끄고 난 후에도 열기로 팔팔 끓기때문에 마지막에 불을꺼야 계란이 부드럽게 익거든요~
상차림 하기 바로 직전에 노른자를 살~짝 올려줍니다.
보기에도 예쁘기도 하지만 먹기직전 톡~ 터트려서 뭉근~하게 순두부찌개와 섞이면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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