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쪽파를 씻어 다듬어 줍니다.
(대파로도 가능하며,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은 청양고추를 추가로 넣으시면 됩니다.
고추장아찌를 활용하셔도 되어요.)
팬에 들기름 3숟가락을 넣고 잘라둔 부두를 올려 구워줍니다.
(저는 굽고 난 후에 1/2로 잘랐어요. 원하는 취양에 맞게 자르시거나 굽고
난 다음 잘라주시면 됩니다. 장단점이 있는데 장점은 구울때 크게 구워주면
뒤짚을때 편하고, 작게 자르면 굽기는 어려우나 기름에 묻은 두부를 자르지
않아도 되니 번거로움이 줄어듭니다. 저는 크게 굽고 숟가락으로 팬위에서
잘라 뚝배기에 옮겼어요.)
양파는 채썰기 보다는 1~2cm의 두깨로 잘라주시고요
쪽파는 손가락 1~2마디 정도로 잘라 주었습니다.
간장1, 들기름3, 고추가루2, 간장1, 다진마늘1 숟가락씩 넣어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잘라 놓은 쪽파3줄과 양파작은거 1개를 뚝배기에 깔아 줍니다.
두부 굽고 남은 들기름에 쪽파 1줄을 넣고 볶아줍니다.
(물에서 익는 쪽파와 틀기름에 볶은 쪽파는 색과 맛이 달라요~)
쪽파와 양파를 올려둔 뚝배기에 들기름에 노릇하게 구은 두부를 올려주고
남은 들기름에 볶은 쪽파도 올려줍니다.
남은 들기름도 부어주세요~ 없다면 추가로 넣으셔도 됩니다.
앞전에 준비한 양념장을 뚝배기에 넣어주시고요
그릇에 남은 양념은 물 5숟가락넣어서 헹군다음에 넣어주세요.
뚝배기에 재료와 양념장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양념장과 물, 그리고 양파와 쪽파에서 수분이 나와요
양파와 쪽파가 타지 않게 두부가 부서지지 않게 잘 섞어 줍니다.
양념장과 야채를 위로 올리면서 두부에 양념이 고루 베도록 해줍니다.
양념장에 물을 추가해서 조리는데 시간이 걸리는데요~
익힌 쪽파와 들기름에 볶은 쪽파의 색부터 차이가 나요.
파란색 위에 화살표는 들기름에 볶아서 조린 후에도 초록빛을 띄구요~
아래 익힌 쪽파는 카키? 빛을 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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