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름을 빼주는데, 참치캔을 따서 그대로 눌러서 하면 체에 받칠 것 없이 간편하답니다. 기름은 버리시구요.
기름 뺀 참치를 준비하시구요.
양파는 작은 것 반 개를 곱게 채썰어줍니다.
홍피망과 청피망은 4분의 1개씩 준비하고 심을 칼로 제거하고 채를 썰어준 뒤에 곱게 썰면 다지듯이 썰어진답니다. 홍고추나 풋고추를 이용하시면 좀더 매콤하게 즐길 수 있구요.
볼에 넣고
양념을 하는데, 다진마늘 1큰술, 부침가루 4큰술, 생강가루 약간, 백후추 약간, 달걀 2개, 소금 1작은술, 황설탕 반 작은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물은 하나도 안들어가는 것이 포인트이며, 부침가루로 농도 조절하시고 너무 되면 달걀로 농도를 맞춰주고, 너무 묽으면 부침가루로 농도를 맞춰주면 됩니다. 그래서 달걀도 한꺼번에 다 넣지 않고 나중에 추가하여 넣어주었답니다.
골고루 섞어주면 됩니다. 홍피망이 들어가서 색이 예쁘지요? 당근을 넣어도 되구요. 최대한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을 활용하세요~
팬을 기름없이 먼저 달구세요. 그런 다음 기름을 둘러주는데, 이렇게 나중에 기름을 팬을 달군 다음 넣어주는 이유는 기름이 타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전을 부칠 때에는 항상 기름이 넉넉해야 맛있게 부쳐진답니다.
팬에 기름이 흥건할 정도로 부어야 맛이 있답니다. 사진에서 자세히 보시면 기름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전은 자주 뒤집지 마시고, 한두번만 뒤집어 주시고 뒤집개로 전을 누르지 마세요. 누르면 맛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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