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호박은 가운데 부분이 씨부분이라 물컹하고 요리하면 지저분할수 있기때문에 사방 갓부분을 잘라서 준비해주었어요.
그리고 많이 얇지도 두껍지도 않게 적당한 굵기로 썰어서 준비해둡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불을 올려 다진마늘 1큰술을 넣어주었어요. 마늘을 튀기듯 볶아주며 마늘향을 극대화시킵니다.
마늘향이 어느정도 베어나오면 썰어두었던 호박을 넣어주어요. 그리고 물 50ml를 넣어 살짝 익듯히 조려줍니다.
거기에 새우젓 대용으로 맛내기 건새우를 한줌 넣어주었어요.
양념장도 좀 특이하게 만들어 보았어요. 대부분 새우젓을 넣어서 하시지만 집에 새우젓이 없길래 젓갈대용으로 까나리액젓을 사용해보았어요. 까나리액젓과 맛간장 각각 1큰술과 고춧가루 1/2큰술을 넣어 잘 섞어놓았어요. 여기에 올리고당도 살짝 첨가해주고 맛술 1큰술도 넣어주었어요.
호박이 반이상 익어갈때 양념장을 넣어주었어요.
색감과 맛을 위해 제가 좋아하는 고추를 두개 썰어넣어주었어요. 홍고추와 청고추 하나씩 썰어서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휘리릭 볶아줍니다.
호박이 골고루 잘 익도록 볶아주어요.
마늘이 들어가서 요리가 다소 지저분해 보일수 있다는거..맛을 살짝 보고 심심하다 싶으시면 요리에센스나 맛소금으로 마무리간 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다 익혀졌다면 불을 끄고 참기름 한스푼 고루 둘러서 섞어주었어요. 깨소금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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