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후라이팬에 가지를 은근히 볶아 줍니다. 그럼 수분이 날라가면서 쫄깃한 가지가 됩니다. 가지는 특성상 기름을 마구 흡수해서 기름을 처음부터 넣고 볶으면 가지가 기름을 너무 많이 흡수합니다. 가지를 소금에 살짝 절여서 꼭 짜서 볶아주셔도 되지만... 전 이렇게 마른 후라이팬에 가지를 볶아서 무치듯 볶아먹는걸 더 선호합니다~ 물기가 훨씬 적고 쫄깃하거든요.
가지의 수분이 어느정도 날라가면 느타리버섯 한줌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전 냉동시켜놓은 느타리버섯을 사용했답니다. 없으시면 생략해도 되요.
가지랑 버섯이 수분을 날리는동안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놓음 좋겠죠. 진간장 3큰술, 물 5큰술, 매실액 2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고추 1개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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