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은 300g 정도만 고추장 양념했어요. 나머지는 그냥 구워서 먹어봤는데 쫀득하니 맛있더라고요.
만들어둔 고추장 양념 골고루 입혀서 1시간 이상 재워뒀다가 구워줬네요.
1시간 정도 양념해둔 고추장삼겹살 한지롤에 올려놓고 구워봤어요. 양념된 고기류는 그냥 후라이팬에 올리면 양념이 타기 쉬우니까 종이호일이나 한지롤에 올려놓고 구워보세요.
돼지고기는 속까지 다 익혀야 하니까 잘 익혀서 드세요.
고기가 익는 동안 접시에 양파 깔아줬고요. 찬물에 담아뒀던 양파라 맵지 않고 아삭하니 맛있답니다.
고추장삼겹살 완성. 아삭한 양파랑 아주 잘 어울려요. 우리 집 고춧가루가 그리 맵지 않은 거라 양념이 그리 맵지는 않아요. 매운 거 좋아하면 매운 고춧가루 넣어주면 되겠죠. 돼지고기 두툼하니 식감도 좋고 맛있더라고요. 먹다가 남은 고추장삼겹살은 양파와 함께 고추장 넣고 볶아내면 맛있는 볶음밥이 되거든요. 느끼함도 없애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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