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를 잘게잘게 잘라줍니다. 도마에 김치를 다지면 김치국물 제거하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볼에 담아 잘라주면 간단하고, 설거지도 편합니다.
파를 송송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양파보다는 파를 넣고, 많이 넣을수록 맛있다고 해요. 저는 한주먹정도 넣었는데 더 많이 넣으면 더 맛있겠죠?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가 노릇노릇해질 때 까지 볶아줍니다.
두번째로 베이컨을 넣어야 하는데 김치를 먼저 넣어버렸어요.
그래서 베이컨을 제일 마지막에 넣었는데요. 원래 순서는 팬에 기름두르고, 파-베이컨-김치 순서대로예요. 파와 베이컨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센불에 오래 볶아주시고, 김치는 타지않게 조심하세요. 그리고 간장을 한스푼정도 팬 사이드에 빙~둘러주면서 태워주세요. 그러면 볶음밥향이 확 살아난다고 하네요.
설탕으로 간하면 김치볶음 완성.
계란후라이도 준비해주시는데 반숙으로 익혀주시고,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서 튀기듯이 구워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볼에 따뜻한 밥을 담아주시고
아까 만들었던 김치볶음을 잘 비벼주세요. 힐링캠프 백종원 김치볶음밥 레시피는 밥이랑 김치를 같이 볶지않고 이렇게 비벼주는 방법이라서 밥 양이 많을 때 되게 유용해요. 취향에 따라 참기름 조금 넣으셔도 될 듯하네요.
접시에 완성된 김치볶음밥을 담고 위에다 계란후라이를 올려주시면 백종원 김치볶음밥 완성입니다. 김가루도 뿌려줘야하는데, 김가루가 없어서 생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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