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를 껍질을 벗긴 후 채썰어 주세요.채칼을 이용하면 채소의 두께가 일정해서 볶음을 했을 때 비슷하게 익어서 맛있게 됩니다. 당근도 채칼로 썰었고, 풋고추는 씨를 빼고 가늘게 채 썰었습니다.
끓는 물에 채 썬 감자를 넣고 1-2분 정도 데쳐 주세요. 단 감자를 익히면 부서지니 데치는 정도만 해 주세요.
채에 밭친 후 찬물에 살짝 헹궈 주었습니다.
중불에서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넣고, 데친 감자채와 당근채를 넣고 볶아 주다가. 연두는 채소에 직접 섞어 주었습니다.
감자가 익었으면 풋고추와 소금을 넣고 간을 해 주시면 됩니다.
오늘 만든 감자볶음은 백종원씨가 소개한 방법을 이용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뺀 후 볶았는데, 백종원씨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치시더라고요. 찬물에 담그는 것보다 훨씬 더 감자 전분을 효과적으로 빼주고, 미리 감자를 한번 익히니까 태우지 않고 빨리 감자볶음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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