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톳은 찬물에 1시간 이상을 불린 뒤 깨끗한 물에 서너번 헹궈주고 체에 받쳐 물기를 뺀 뒤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줍니다.
당근은 채 썰어 볶아주고, 유부는 끓는 물에 데쳐 기름기를 빼준 후 적당히 식으면 물기를 꼭 짠 뒤 채 썰어줍니다.
달궈진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톳과 유부를 넣어 볶다가 조림양념을 넣고 물기가 없어질때까지 조려줍니다.
불린 쌀은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고 냄비에 쌀과 동량의 물을 붓고, 유부 톳조림을 넣어 밥을 해줍니다. 강불에서 5분, 약불에서 10~12분, 뜸 들이기 5분.
밥이 되는 동안 계란지단을 만들어주는데, 알끈을 제거해야 깔끔한 계란지단이 만들어집니다. 저는 계란에 참기름과 소금을 넣어 미니 다지기를 사용했지만 체에 걸러도 되고 베보자기에 넣고 꾹 짜주어도 됩니다. 팬에 오일을 살짝 바르고 약불에 달걀물 부어 앞뒤로 부친 뒤 채썰어주세요.
뜸 들이기를 끝낸 톳밥에 볶은 당근을 넣어 골고루 섞어주고, 마지막으로 계란지단과 새싹채소를 올리면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되는 유부 톳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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