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이 밤... 시중에 파는 밤(껍질이 벗겨지지 않은밤)은 귀찮아서..마트에 가면 팔죠.. 일명 깐밤.. 그걸로 준비합니다. 이 밤의 양은 많으면 많을수록 맛은 좋아요..하지만 전 한봉지만 사용합니다.
솥에 담아놓은 찹쌀위에 밤도 휙 넣어줍니다.
그리고 소스도 부어줍니다.
잘 저어주세요. 색이 이뿌게 나오도록..그럼 이렇게 되죠... 이 상태가 아주 적당한 상태입니다. 쌀이랑 밤이랑 보일락 말락.
그럼 가스렌지 위에 올려서~~ 일반 밥하듯이~~ 하시면 됩니다. 센불에서 중불로.. 중불에서 약간의 뜸 들이기. ㅎㅎㅎㅎ
이렇게 맛있는 약식이 된답니다. 이녀석을 주걱으로 휘휘 저어 한김 뺀다음..통에 꾹꾹 눌러담아~~ 모양을 만들어 냅니다. 그럼 이런 모양의 약식 3덩어리가 나온답니다.왜3덩어리냐.. 제수상엔 항상 홀수가 올라 갑니다. 그리고 한덩어리면 보기 싫죠..식구도 많구요. ㅎㅎㅎㅎ
찹쌀은 보통 시중에 파는 1㎏짜리 한봉지를 사면 됩니다. 대추가 없을 경우 건포도나 잣을 넣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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