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는 머리와 껍질을 제거하고 등쪽에 내장을 제거해서 허브솔트나 소금후추 등으로 살짝 밑간을 해서 준비해 둡니다. 손질한 새우는 녹말가루 1컵과 계란을 넣고 섞어서 냉장보관해 둡니다. 두반장과 케첩, 설탕등의 소스재료를 분량대로 넣고 섞어서 소스를 만들어 둡니다. (소스는 맛을 보시고 재료를 가감 하세요.)
고추기름을 두른팬에 잘게 다진 대파와 마늘을 넣고 볶아 줍니다. (대파는 잎부분은 빼고 흰색 줄기부분만 사용 하세요.) 대파와 마늘을 볶다가 만들어둔 소스를 넣고 볶아지면 물을 100ml 정도 넣고 부글부글 끓여 줍니다.
끓여 놓은 소스에 녹말물을 만들어 소스에 붓고 재빨리 섞어 줍니다. 마지막에 다진 파프리카를 넣어 주세요.(생략가능) 180도 정도로 달군 식용유에 새우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튀겨 줍니다.
노릇노릇 새우가 튀겨지면 먹기 직전에 칠리소스를 데워 버무려 주면 완성.
매콤달콤 누구나 좋아하는 칠리새우가 완성 되었어요. 저는 당면을 튀겨서 밑에 깔고 파슬리가루와 다진파프리카를 뿌려 장식해 줬어요. 이정도면 고급 중화요리 전문점 부럽지 않죠? 고소한 새우튀김에 매콤하고 화끈한 소스를 버무려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정말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는 맛. 약간의 시간과 정성을 들이면 저렴한 가격으로 집에서도 고급 중화요리를 맛볼수 있어요.
180도 정도로 올라간 식용유의 온도를 알아보는 방법은 튀김옷을 식용유에 조금 떨어트렸을때 가라앉지 않고 기름위에서 바로 흩어지며 튀겨지는 온도를 말합니다. 어패류나 채소종류를 튀길때는 180~190도의 온도가 적당합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