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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따가웠던 아침나절
딸과 함께 갔던 동네 이마트
지난번 샀던 양념통이 맘에 안 든다는 이유로 상품을 바꾸러 갔던 길,
매장 안을 이리저리 돌면서
브로콜리가 오늘따라 싸게 값이 적혀 있기에 한봉을 들고 왔다.
데쳐서 무쳐 먹어도 맛있고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몸에 좋은 식품인 줄은 알지만
가격이 비싸서 매번 망설이게 했던 브로콜리
오늘은 운이 좋은 날인가?
ㅎㅎ
싸다는 이유만으로 집어 들고 왔던 브로콜리를 대는 잘라버리고
먹기 좋게 잘라서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헹구고 차게 해놓고는
냉장고를 열고 햄 맛살을 꺼냈다
적색 양파도 있어 함께 꺼내서 브로콜리 햄 맛살 볶음 만들기를 시작하는데
막내딸과 사위가 오더니
맛있다고 다 먹어치우고 돌아갔다..
나는 애써 만들어도 먹을 것도 없이 ~``ㅠㅠㅠ
브로콜리 맛살 햄 조림 만들기 시작
브로콜리는 먹기 좋게 자르고 팔팔 끓는 물에 소금 1티를 넣고
파랗게 데쳐내 찬물에 헹군다.
맛살은 1cm 넓이로 어슷 썬다
햄은 두께 반 갈라서 1cm 넓이로 썬다.
적색 양파도 채 썰고
1) 팬에 식용유 1술을 두르고 적색 양파 채 썬 것을 넣고 소금도 엄지와 검지로 1번 집어넣고
고루 섞는 동안 양파가 익는다
2) 맛살과 햄 썰은 것을 넣어 볶는다 (햄은 이미 간이 되어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함)
3) 마지막 브로콜리도 넣고 소금 엄지와 검지로 1번과
후추, 참기름을 넣고 고루 섞어주면서 볶아주고 간을 맞춘다.
4) 통깨를 솔솔 뿌리고 접시에 담아낸다.
재료
브로콜리 손질 해서 데친것 1컵
맛살 두개 / 햄 87g / 적양파 1/4 개
소금 /후추/ 참기름 1술 / 식용유1 술
◆ 간은 소금으로만 해야 색이 선명해 진다는 것
등록일 : 2014-10-05 수정일 : 201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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