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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찜 매운등갈비찜 매콤하고 칼칼한 등갈비찜.
등갈비는 뜯어야 제맛이지요~~~
안녕하세요~~~
편안한 휴일 잘들 쉬고 계시지요~~~
어제 토요일 새벽2시에 저는 죽다 살아났답니다~~~
갑자기 위경련이 일어나고 식은땀은 비오듯이 흐르고
숨도 쉴수 없이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운데
정말 그자리에서 주저앉아 죽는줄 알았답니다~~~~
오후부터는 괜찮아졌어요~~~
위경련이 이렇게 무서운줄 정말 몰랐어요~~~
남편도 지방에 출장가고 혼자 자다가 이런일을 당했답니다~~~
건강이 제일이라는것을 또한번 실감했어요~~~
금요일에 고기데이에서 등갈비랑 돼지불고기감이 도착을 했답니다~~~
고기가 신선하고 좋은것이 도착을 했어요~~~
매운것이 먹고 싶어서 매콤한 등갈비를 만들어 보았어요~~~
스티로폼 박스에 아이스팩도 큼직한것 2개를 아래위로 넣어서 보냈네요~~~
등갈비 500g씩 2팩하고 돼지불고기500g이 도착했답니다~~~
고기색깔이 예쁘지요~~~~
등갈비는 뜯어서 찬물에 담가서 핏물을 빼주어야 한답니다~~~
재료
등갈비1kg 월계수잎 대파1뿌리 떡조금
양념장:고추가루4큰술 간장4큰술 다진마늘2큰술 다진생강1큰술 생강술1/2컵 매실청2큰술
물엿1큰술 설탕1큰술 양파즙1봉지 참기름 후추조금 표고가루1큰술 물2컵
양념은 식성에 따라가감하세요~~~
30분이 지나니까 핏물이 우러 나오기 시작해서
물을 갈아주면서 30분더 핏물을 뺐어요~~~
깨끗하게 잘빠졌지요~~~
핏물 뺀등갈비를 월게수잎과 통후추 넣고 한번 끓인다음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누린내와 잡내를 깨끗이 잡아준답니다~~~
등갈비를 깨끗이 삶는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참기름과 후추만 빼고 모든양념을 섞어 놓았어요~~~
깨끗이 삶아낸 등갈비에 양념장을 조금 남기고 부어준다음 끓여줍니다
처음에는 센불로 끓이다가 한번 끓고나면 약한불로 줄여서 은근이 조려 줍니다~~~
중간에 수저로 양념을 끼얹어 주면서 아래와 위를 섞어줍니다~~~
냉동실에 진공포장 되어있던 떡도 조금 꺼내서 등갈비에 넣어 주었답니다~~~
바글바글 끓는것을 찍었더니 사진이 흔들렸나봐요~~~
국물이 거의 졸았을때 남은양념을 부어주고 졸여주면
색깔도 예쁘고 맛도 있답니다~~~
떡도 넣고 거의 국물이 다졸아들었어요~~~~
완성접시에 담기전에 참기름 후추 넣어서 휘리릭 섞어주고
대파도 송송 썰어서 넣어 줍니다~~~
완성접시에 담고 남겨놓은 대파 썰은것을 올려주면 끝 입니다~~~
제가 조림같은것을 만들때 양념을 한꺼번에 다넣지 않아요..
조금 남겼다가 거의 다끓었을때 남은양념을 부어주면
음식이 색깔도 예쁘게 잘베어든답니다~~~
이것이 조림을 맛있고 윤기도 좔좔 흐르게 하는 비결이지요~~~
색깔은 빨갛고 예쁘지만 덜맵답니다~~~
어제 병원에 다녀 왔기에 조금 덜맵게 만들었어요~~~
만들어놓고 딱3점 먹었답니다~~~
더먹고 싶지만 겁이나서 참았어요~~~
제가 만들었지만 정말 맛있네요~~~
고기도 좋은걸로 보내 주셔서 더맛있는것 같아요~~~
어린새싹채소 올려서 같이 먹으면 더맛있어요~~~
은근이 끓였더니 등갈비 뼈만 쏙빠지네요~~~
조금 오래 끓여주어야 더맛있는것 같아요~~~
똑볶이떡도 넣었더니 골라먹는 재미가 있네요~~~
보기는 매워 보여도 별로 매웁지도 않고 짜지도 않게 만들었어요~~~
이제 7월도 얼마 안남았어요~~~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이네요~~~
이번 한주도 즐겁고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고 건강 조심들 하세요..
저처럼 병원에 실려 가는일은 정말 있어서는 안되겠지요~~~
기분좋은 하루 시작하세요~~~
등록일 : 2014-07-20 수정일 : 201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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