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는 껍질을 벗긴 링오징어로 준비했어요. 생강술( 후추 를 뿌려서 잠시 재워두고.. 이때 밑간을 한다고 소금을 넣으면 절대 안돼요. 소금을 미리 넣으면 오징어 살이 단단해지고 질겨질 수 있거든요. 저는 생강술에 담가서 비린내를 제거했지만 맥주에 풍덩 담가도 비린내 제거는 물론 오징어가 훨씬 더 부드러워져서 맛있어요~
빵가루를 준비합니다. 시판 건조 빵가루에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젓가락으로 저어 빵가루들끼리 조금씩 뭉쳐지려고 할때까지 촉촉한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해줘야 튀겼을때 훨씬 더 식감이 바삭바삭해요. 저는 파슬리가루도 조금 넣었어요.
빵가루가 준비 됐으면 설거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위생백에 오징어를 담고 이때 소금을 약간만 넣은후에
밀가루, 계란을 넣어서 조물조물해줍니다. 보통 위생백에 밀가루를 넣어 흔든후에 따로 그릇에 계란을 풀어 옷을 입히는데 저는 계란도 아예 넣고 반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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