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7월 시작하셨어요?

피에스타입니다.

생각보다는 제가있는곳은 아직은 선선하게 시작을했어요.

하지만 이른아침부터 아이스커피한잔 들이키고 있는 중이랍니다.

요즘은 커피만 한스푼들어간 알싸한 커피향이 참 좋네요.

오늘 점심은 어떤 메뉴를 계획하고 계신가요?

더운 여름 뜨거운 국보다는

시원한 면종류가 더 땡기시죠?

여름더위에 맛나게 즐길수있는 비빔국수를 만들어볼까해요.


 

소면은 알록달록 컬러풀한 소면으로 준비를 했구요.

콩나물과 오이 그리고 달걀...

친정엄마표 열무김치를 준비했어요.

분량의 양념장을 만들어두었는데요.

양념장은 그전날 만들어두면 더욱 맛나요. 그럴땐 참기름을 넣지마시고

만들어둔후 참기름은 나중에 비빌때 넣어주셔도 좋아요.

식초와참기름은 서로 맛을 줄이는 양념이라 둘이 함께있으면

식초의 신맛이 줄고 참기름의 고소함이 줄어든답니다. ^^

팔팔끓인물에 소면을 삶으면서

냉수를 부어 쫄깃하게 만들어준후 물기를 쏙빼서

접시에 담아요.

콩나물은 콩나물국 끓이듯끓여서 콩나물만 살짝 건져주구요.

오이는 채썰고 달걀도 삶아서 썰어 곁들여주었어요.

양념장은 먹기직전 부어주었답니다.

오이가 곁들여져 푸릇함이.

달걀의 자연컬러로 맛스러움을.

양념장의 붉은 컬러는 군침을 돌게하죠?

사이다를 약간 넣으면 단맛을 설탕을 줄일수있어서 좋구요.

톡쏘는 맛이 양념장의 또다른 풍미를 가져온답니다.

그래서 저는 초고추장을 만들때도 사이다를 꼭 쓰곤해요. ㅎㅎㅎ

이제 오른손으로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하면되죠?

컬러풀한 소면의 컬러로 더 맛스러움을 더해주는듯 해요. ㅎㅎ

달걀골라먹는 재미도 쏠쏠~~

더운 여름 매콤하게 즐기면 더욱더 맛난 열무비빔국수!!!

열무가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맛나구요.

열무김치의 새콤한맛을 더해주면 식감도 더해주닌 좋더라구요.

섬유소도 섭취할수있구요. ^^

아무래도 비빔국수에는 단백질이 부족하니 달걀로 보충하면 되겠죠?

두손으로 한번 비벼보아요~~~

첫맛은 달콤새콤!

하지만

청량고춧가루를 한스푼넣어서

매~~~~콤하면서도

자꾸 당기는 그맛!

열무김치 하나 살짝 올려 돌돌 말아먹어도 맛나구요.

달걀과 함께하면 매콤함이 조금 줄어 더 좋더라구요.

오늘점심 매콤새콤달콤 비빔국수 어떠세요?

저처럼 굳이 달걀을 삶지않아도 오이채를 썰지않아도

친정엄마표 열무김치만 있다면

양념장과 함께 열무비빔국수 만들어보세요!!!!

맛있는 점심드시고 오늘하루도 아자아자 화이팅 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