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피에스타입니다.

아침부터 꾸리꾸리 비가올듯말듯...허리가 아픈걸보니 정말 비가올듯한데

시원하게~~뿌리면 좋으련만 기분만 우울하게 하죠?^^

오늘 저는 얼마전 콕!! 찜해둔 스커트를 보러 울산의 명동거리 삼산동에

다녀왔답니다.

현대백화점 루이비*매장에서 이쁜 백도 하나 콕!! 찜해놓고서 말이죠.

넘이쁜데....

어찌 제가 찜해둔 카메라가격보다 비싸서 ...

둘다 필요한데..어찌고를수가 읍네요.ㅋㅋ

오늘은 여름에 입맛떨어질때 만들어놓으면 고기와함께 잘 어울리는

오이양파장아찌를 만들어볼가해요.

사실 저는 양파를 주로 담궈먹곤 하는데요.

오이랑 별도로 담굴려다가 그냥 한꺼번에 담궜답니다. ~~ㅋㅋ

오늘은 설탕을 넣지않고 대신에 단맛을 콜라로 추가할까해요.

분량대로 간장과 물을 첨가해서 섞어놓은뒤

콜라를 넣어줄껀데요.

족발집에서 나오는 양파장아찌 아시죠?

그때 비결을 주인아주머니께 여쭈어보니 콜라라고 귀띔해주시더라구요.

초고추장 만들때 사이다로 2%맛을 더해주는 맛이라고할까요?

콜라를 넣으면 톡쏘는 맛이더해져 더깔끔한 맛이나요.

예전엔 간장도 넣지않고 소금간과 콜라로 했는데

사실 간장이 들어가야 조금은 감칠맛이있어서 이번엔

간장으로 해볼까합니다.

먼저 오이는 굵은소금에 바락바락 씻어주시구요.

양파는 한입크기로 적당히 썰어주세요.

★족발집 양파장아찌 만드는법 ★

분량의 간장을 넣고 캔콜라 하나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요.

사실 콜라는 펩*콜라보다 코*콜라가 더 단맛이 적은데

오늘은 통닭에 딸려온 펩*를 써볼까해요. ㅋㅋ

파르르 간장이 끓어오를때 까지만 끓여주세요.

양파와 오이는 적당히 썰어서 준비를 해놓구요.

끓여서 소독해둔 유리병에 양파와 오이를 소복이 담아주세요.

그런후 청량고추를 썰어서 윗부분에 넣어주었어요.

요렇게 하면 매콤한 맛이더해져서 고기와 더해서 먹을때

정말 맛나답니다.~~

그래서 전 청량고추를 꼭!! 넣는편이지요. ^^

팔팔끓은 장아찌 간장은 뜨거울때

넣어주세요.

요렇게 소복이 담아지면 끝!!

한김 식으면 냉장고에 넣어둔후 하루가 지나서 먹으면 되는데요.

겨울엔 실내에 하루정도 둔후에 냉장고에 두심되는데

지금은 더운 초여름이다보니 식으면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도 좋아요.

여름이라 입맛이 떨어질때

해두면 좋은 오이양파간장 장아찌!!!

요렇게 하다보니 집에 남겨둔 와인을 넣어서 와인초절임을 만들어보고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

때깔이 얼마나 고울지..ㅎㅎㅎ

매운거 좋아하시는분들은

청량고추를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

아직 맛이 들지 않았는데도 콜라를 넣어서 톡! 쏘는맛에

설탕을 넣지않았지만 콜라의 단맛과

양파에서 우러나오는 자연의 단맛이 잘 어우러질것같아요.

더군다나 청량고추로 알싸한맛을 더했으니 더욱 맛날것같죠?

얼마전 이웃친구에게 레몬차를 선물받았던 유리병에

요렇게 담아서 보낼까해요.

양파3개와 오이3개로 만들어진 양파오이장아찌!!!

두병다 나누어주고 한병밖에 남지않을듯하지만 나누어 먹어서 더 기쁠것같아요. ^^

다음번엔 여자에게 더욱 좋은 와인장아찌로 한번

포스팅해봐야겠어요~~

즐거운 화요일 맞이하고 계신가요?

오늘 백화점갔다가 돈벼락 한번 맞아봤으면 좋겠다~~~하면서 돌아온 피에스타가

양파오이장아찌로 이웃님들으 찾아왔어요. ㅋㅋㅋ

행복한 오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