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국물을 내주세요. 다시용국물을 만들면 다*다 없이도 맛난 라볶이 또는 떡볶이를 만들수 있구요. 요 다시국물은 우동이나 잔치국수에 활용 하셔도 되요. 물 4컵을 넣고 팔팔 끓으면 손질한 멸치와 다시마, 표고버섯을 넣고 10분후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내고 5분정도 더 끓인후 표고버섯도 건져내 주세요. 표고버섯은 건져서 잘게 잘라 라볶이에 넣어 주셔도 되요.
국물이 다 만들어지면 고운 고춧가루와 간장, 설탕, 물엿을 함께 넣고 끓이세요. 고추장 대신 고운고춧가루를 사용하면 분식집 떡볶이맛이나요. 고춧가루는 1큰술을 기본으로 취향껏.
팔팔 끓으면 어묵과 떡, 라면을 동시에 넣고 끓여 주세요.
대파와 양파를 마지막에 넣어 주세요. 어느정도 끓이다 간을 보시고 조금 싱거우면 물엿이나 간장등을 좀 더 넣어 주셔도 되요. 입맛에 맞게 가감 하세요. 단, 간은 한수저 떠서 국물을 식힌후에 보셔야 해요. 식으면 좀 더 짜지거든요.
보글보글 끓고 있는 라볶이. 원래 바글바글 끓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는데 급 귀차늠으로 포기. 라면이 익으면 완성. 삶은 계란도 미리 준비 하시면 좋겠죠?
삶은 계란이 빠지면 너무 섭섭하니까 삶은 계란도. 고운고춧가루를 사용하고 다시국물을 냈기 때문에 자극적이지 않고 텁텁하지 않은 아주 맛난 라볶이가 완성 되었어요. 면이 익기만 하면 되니까 국물내고 끓이는데 30분만 투자하면 맛있는 라볶이를 집에서도 즐길수가 있어요. 간식으론 뭐니뭐니해도 떡볶이 라볶이가 킹왕짱.
집에 고운 고춧가루가 없다면 푸드프로세서에 갈아서 사용하세요. 고운고춧가루가 들어가야 제맛이 난답니다. 저도 집에서 갈아서 사용 했어요. 파는것보단 좀 거칠지만 그래도 확실히 입자가 고운 고춧가루를 넣어야 맛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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