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는 물 200그람에 담궈 30분정도 우려서 준비 합니다. (30분 후 다시마는 건져 내요.) 소고기는 불고깃감으로 준비 하세요. 길이가 너무 길다면 2등분으로 잘라서 준비 합니다.
계란은 미리 풀어 두세요. 양파는 길이로 채 썰고, 대파는 동그란 형태로 썰어서 준비 하세요.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듬성듬성 뜯어서 준비하세요. 요즘 마트에서는 팽이버섯을 한거번에 많이 포장한 제품이 있더라고요? 그 제품은 양이 너무 많죠? 제가 사용한 팽이 버섯은 가장 보통의, 기본적인 양으로 포장된 팽이버섯이예요. 1/2개 또는 1/3개정도 사용 하세요.
조리 시작 할 거예요. 설탕의 양은 사진으로 한번 더 체크 해보시고요. ( 다시마 30분간 우린 물, 간장3 설탕1 맛술1 생강술1, 채 썬 양파 ) 를 냄비에 넣고 함께 끓여요. 중/약불에서 양파가 2/3정도 익을 때까지.
양파가 적당히 익으면 고기를 넣고, 고기의 색상이 완전히 검은색이 되었을 때 팽이 버섯은 펼쳐 넣고, 대파는 듬성듬성 올려 주세요. 혹시 고기를 익히는 단계에서 거품이 올라 오면 제거 해주시고요. 대파를 어설프게 익히면 드실 때 특유의 아린 맛이 날 수 있어요. 그래서 이 단계에서 90%정도 익히셔야 해요. 달걀을 넣은 후에 너무 오래 끓이시면 달걀의 식감이 달라져서 맛이 없을 수도 있거든요. 달걀은 항상 부드러운 식감이 생명이죠^.^
풀어 놓았던 달걀은 원을 그리면서 넣어 주세요. 잠시 기다리면 다시 국물이 보글보글 끓을 거예요. 그러면서 달걀이 완전히 익겠죠? 그 때 불에서 내리면 됩니다. 가스레인지 불은 처음부터 끝까지 중불정도 계속 유지. 계란이 다 익었는데 대파가 덜 익었다면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두세요. 잔 열로 익을 수 있도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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