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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냑에 좋아하는 단호박이어서
이맘때가 되면 발이 닿도록 슈퍼에 들러
한개 두개 사다 쪄먹고, 죽도 끓여 먹곤 했던 단호박
인터넷 쇼핑을 하다보니
농가에서 직접 키워 배송하는 곳이 눈에 띄여
한박스를 구입했어요
양도 슈퍼에서 보다 많고
가격도 훨씬 싸더라구요
역시 농촌의 인심은 아직도 죽지 않았다니까요
ㅋㅋ
받자마자 저녁대신 먹고 운동 갈려고
후다닥 준비했어요
한그릇 먹고 나면 든든해서
밥생각도 없고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에
좋은거 같아요
배송받고 바로 뜯은 상태에요
엄청 싱싱하네요
15개~
큰거 12개 작은거 3개
좀 크고 좋은 녀석들은 따로 망에 담아 보관해두고
먹을겁니다.
단호박은 숙성과정이 있어야
더 달고 맛있어서 냉장고에 두는 것보다
이렇게 망에 담아 시원한 그늘에 두고 드시면 되겠네요
못난이 작은거 세개
아무래도 서비스 주신거 같아요 ^^
그래도 상한 부분한 살짝 도려내니
말짱하네요
먹는데는 지장 없을듯해요
호박을 반으로 갈라
속을 파냈어요
이렇게 ~
정말 색상이 곱네요
식당에 가면 주는 단호박은 이렇게 손질해서
꿀이나, 설탕을 넣어 찔거에요
하지만, 전 그냥
호박만 찔거랍니다
단호박은 이렇게 엎어서 쪄야 더
포근하니 맛있다고 들어서
엎어서 찜기에 찔거에요
다 익었나
젓가락으로 찔러 봤어요
다 익었네요 ^^
세개는 그냥수저로 퍼먹을려고 남겨두고
그냥 먹기 심심하면 꿀을 발라 드시면
좋아요
나머지 세개는 볼에 담고
두유 200ml를 넣었어요
우유를 넣어도 되지만, 가지고 있는게
없어서 ...
여기에 요루르트나, 설탕, 꿀등을 넣어
갈으시면 더 맛있어요
전 패스~
도깨비 방망이를 이용해
초간단 스피드로 슝 슝~
색상이 정말 예쁘네요
겉껍질을 까고 속살만 하면 노랗게 나오는데
껍질부분에 영양이 많고
판매하시는 농부님이 농약 절대 사용하지 않았다고
껍질째 드시라고 강조 문구도 넣었던 지라
그냥 갈았어요
세개중 한개는 큰아들 몫인데...
그냥은 맛없다 해서 꿀을 발라 먹였구요
전 그냥 이렇게 떠서 먹었어요
두개 먹으니 배부르네요
고소하고 알밤쪄서 먹는 맛이 나요
ㅎㅎ
갈아둔 단호박은 그냥 먹어도 고소하고 맛나지만,
시원하게 아이스크림처럼 먹으려고
냉동실에 넣어두고
운동갔다 2시간만에 왔더니
이렇게 먹기좋게 얼었네요
시원하니 맛나게 먹었어요
올여름도 단호박으로 건강 챙겨야 겠네요
등록일 : 2012-08-01 수정일 : 201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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