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는 먹기 좋게 잘라 놓고, 어묵도 뜨거운 물에 살짝 담궜다가 기름기를 빼서 자르고 떡볶이떡도 준비해 두세요. 먼저 물이나 육수를 끓여 주세요. 물이 팔팔 끓으면 춘장과 고추장을 풀어 주시고, 떡볶이떡을 넣어 주세요. 떡볶이떡을 넣고 끓기전 설탕과 다*다를 넣어 주세요. 조미료가 싫으신 분들은 육수를 사용 하시거나 천연 조미료를 넣어 주시면 되요. 근데 요 다*다를 넣으면 밖에서 파는 떡볶이맛이 나지요. 매일 넣어 먹는건 아니니까 저는 가끔 넣어 먹어요. 밖에서 파는것보단 훨씬 소량을 넣는 것이니까요.
떡볶이가 팔팔 끓으면 다진마늘을 넣으시고요. 준비해둔 어묵과 야채를 대파 빼고 넣어 주세요. 한소끔 끓으면 쫄면도 넣구요. 어느정도 끓고 국물이 걸쭉해 질때쯤 대파를 넣고 마무리 해주세요.
보글보글 맛있게 끓고 있는 짜장 떡볶이 완성입니다.
저 까맣고 섹쉬한 떡좀 보세요. 짜장만 넣지 않고 고추장도 넣어서 적당히 칼칼하고 매콤 하면서도 구수하고 딱 밖에서 먹는 즉석 짜장 떡볶이맛이 나요. 아이들이 있는 집에선 고추장을 조금 줄이셔도 좋겠네요. 빨간떡볶이가 지겹다면 색다른 떡볶이가 그립다면 주말에 오순도순 짜장 떡볶이 만들어서 드셔도 좋겠지요?
떡볶이떡이 딱딱할 경우 물에 30분 정도 담궈두었다가 사용 하시면 더 좋아요.
저는 항상 밀떡과 쌀떡을 둘다 사다놓고 반반 섞어서 만들어요. 밀떡과 쌀떡이 또 식감이 다르잖아요. 둘다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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