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에 황태덕장이나오데요~

이승기가 찾아가서 맛난 황태요리들이 많이 선보이더라구요~

저도 설에 황태요리 했답니다.

설명절에 해먹은 럭셔리 닭찜

황태를 넣은 닭찜입니다.

황태와 닭이 만나서아주 럭셔리한 닭찜이랍니다.

손님초대요리로 아주 손색이 없지요~

황태를 넣은 닭찜

황태닭찜

황태와 닭이 만나~ 럭셔리 닭찜~ 황태닭찜

 만들기

닭 1.2Kg , 황태포 2개,다시마 50g

   양념장 - 마른홍고추2개 

              간장8T, 다진파3T, 다진마늘2T, 설탕3T, 올리고당5T, 참기름1T,깨 1T, 후추

황태포

한겨울에 명태를 일교차가 큰 덕장에 걸어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얼고 녹기를

20번 이상 반복해서 말린 북어를 말함

빛이 누렇고 살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쫄깃한 육질과 깊은맛이 있다

명태가 황태가 되면 단백질의 양이 2배나 늘어난답니다.

숙취해소, 간장해독,노폐물제거 효능

황태를 사면 원산지를 보면 러시아가 대부분이랍니다.

그이유는 우리나라에서 명태가 잡히지않기 때문이지요~

원산지는 잡힌곳을 표기하는 거니까요~

황태는  생산지를 확인해야되요~

생산지가 진부령이니 아주 좋은 거네요~

1박2일에도 나왔지요~

러시아에서 명태를 들여와서 작업을 하지요~

황태포는 생수로 살짝 앞뒤로 샤워만 해요~

혹시 지저분한 먼지 정도 없애게요~

금방 촉촉해진답니다.

황태대가리는 잘라서 따로 보관해요~ 육수낼 때 사용해요~

4~5Cm 길이로 잘라요~

보세요~

스폰지처럼 물을 금방 먹어서 부드러워요~

토막을 내서 기름기 떼고~

토막낸 닭이면 그냥 기름기만 떼면 되구요~

통후추,파잎,양파잎등 채소 남은거 넣고 끓는물에 데쳐내요~

그러면~ 기름기는 쏙 빠지고 냄새도 없답니다.

데쳐서 씻은 닭은 미림,소금,후추로 밑간해요~

다시마는 되도록 두꺼운 걸로 하얀 분만 젖은 행주로 닦아서 5cm길리오 잘라놔요~

요거~ 부산 기장에 가서 사다둔건데 오래두어서 때깔이 그런데요~ 아주 맛나답니다.

 다시마는 물로 씻지않는게 좋아요~

양넘은 섞어둬요~

마른고추는 또각 또각 잘라서 준비해요~

( 느끼한 맛을 없애주고 칼칼함을 주죠)

냄비에 닭을 담고~ 양념의 2/3 정도만 넣고~

다시마를 얹고 물을 한컵정도 붓고 끓여요~

다시마를 밑에 깔면 국물을 다 먹어버려요~

꼭 위에다 그냥 양념 없이 얹으세요~

 닭이 거의 다 익으면~

황태를 얹고 나무지 양념을 다 넣어요~

황태도 위에 있어야 국물을 다 먹지않아서 짜지않아요~

끟으면 국물이 위로 올라와요~

국물을 끼얹으며 졸여요~

국물이 어느정도 남았을 때~ 불을 꺼요~

닭,황태,다시마 골고루 담고~

미나리를 조금 올렸어요~

닭은 물론~ 다시마,황태가 너무나 맛나답니다.

저는 황태,다시마를 골라먹구요~

남편은 골고루 잘먹어요~

닭과 다시마,황태가 어루러져~ 요런 럭셜리한 맛이 난답니다.

어느것 하나 빼면 이맛이 안나요~

손님상에 내면 칭찬받는 메뉴랍니다.

황태의 부드러움~ 짜지도 않아요~

닭다리는 남편~

나머지 하나는 딸내미~

어떤 때는 내가 먹지요~

닭다리가 2개인게~ㅋㅋ

유기좔좔 쫄깃한 다시마

부드러움과 달큼함이 남다른 황태

사랑하지않을 수 없네요~

설명절에 차례지낸집은 황태포가 준비되었으니

닭과 다시마만 준비하면

력셔리한 황태닭찜을 만들 수 있지요~

설명절에 남은 재료로 맛난 닭찜 만들어보세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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