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송이버섯 2개는 흐르는 물에 살짝만 씻어서 지그재그로 썰어줍니다. 버섯 1개가 워낙 큼직해서 저는 2개만 사용했는데요, 좀 작은크기라면 3~4개정도 사용하세요.
튀김가루는 얼음물로 덩어리가 몽글몽글 있도록 대충만 반죽해서 잘라놓은 새송이버섯에 옷을 입혀줍니다. 덩어리가 없도록 오래 휘저으면 튀겼을때 튀김옷이 바삭하지가 않아요.
기름을 달궈 튀김반죽을 한방울 떨어트렸을때 바로 뽀르르 올라오는 정도면 ok.
버섯은 스폰지와 같아서 낮은 온도에서 튀기면 기름을 흡수해서 튀긴후에 금방 눅눅해질 수 있어요. 그러니까 튀김반죽을 조금 되직하게 만들어서 옷을 살짝 두툼하다 싶게 입히고 기름 온도도 높게해서 단시간안에 빠르게 튀겨내야해요. 버섯을 노릇하게 튀긴후에~
물 1컵, 설탕 2/3컵, 식초 6큰술 보글보글 끓이다가 재료를 넣고 녹말물로 농도를 맞춰주면 탕수소스도 완성!
튀겨낸 새송이버섯위에 소스를 좌르륵 뿌려주세요.
저는 탕수소스를 이렇게 하얗게 만들어 먹는게 좋더라구요. 깔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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