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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왔네요~
비록~ 황사비였지만... 봄이 진짜로 오나봐요~
이러다 옷깃만 보이고 그냥 가버릴까 걱정이네요~
은달래라고 들어보셨나요?
장에 나가보니~ 은달래라는 달래가 있더라구요`
꼭~ 달래의 파란줄기가없는 것같은 모양인데 더 맛난거라하더라구요~
얼른 한팩 사들고 들어와
봄향기 듬뿍 느낄 수 있는 은달래오이무침만들었어요~
은달래오이무침
달래향이 좋은~ 은달래오이무침
오이의 향이 좋은 ~ 은달래오이무침
만들기
간장1T,매실청(올리고당)1T,식초1t ,실파1t,고추가루1t,통깨,참기름
은달래
산나물이랍니다.
산나물은 산의 기운을 듬뿍 담고 자라 더욱 영양이 풍부하답니다.
겨우내 추위를 이겨낸 산나물 은달래의 특유한 맛과 향이 진하고
씹는 느낌이 부드러워 봄철 입맛을 살려준답니다.
달래를 1년 더 키운 '은달래'
은달래는 달래보다 알이 더 단단하네요~
맛도 더좋답니다.
일반 달래보다 손질할게 없네요~
오이는 반갈라 어슷썰고 은달래 한줌 숭숭 썰어 넣고~
양념을 넣어 버무리면 끌~
너무 간단하게 뚝닥 만들어먹는 메뉴라지요~
오늘은 은달래가 마늘처럼 매콤함이 있으니 마늘은 안넣었어요~
색감을 위해 홍고추 조금 다져넣었어요~
오이만 무치는 것보다 은달래가 들어가서
은달래 씹는 맛이 아주좋네요~
따땃한 밥에 요거 하나면 밥한공기 뚝딱~
만들기도 뚝딱~ 먹는것도 뚝딱~
오이생채는 평소에도 아주좋아하는 메뉴인데~
오이의 싱그러움과 은달래의 향긋함이
입안에 봄을 느끼게 하네요~
온몸에 봄기운이 도는 느낌? 과장이 좀심했나?ㅎㅎ
주부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착한재료에 만들기 착하고 맛은 좋은 메뉴라지요~
봄향기듬뿍 달래오이무침이랍니다.
요거 만들어놓으면 물이생겨요~ 국물에 밥 비벼먹으면 좋답니다.
조금씩 만들어 드셔야 더 맛나다는거 잊지마세요~~
오늘저녁에 달래오이무침 만들어보세요~
똑같은 음식도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느낌이 아주 달라진다지요~ㅎㅎ
집에 있는 그릇들 아끼지마시고 이렇게 저렇게 담아보세요~
보기좋은 음식이 맛도 더난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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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3-21 수정일 :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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