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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러갔는데~
살게없네요~ 아니 살만한게 없어요~ 너무 비싸서리
파한단에 4천원~ 무하나에 4천원~호박하나에 4000원
오이하나에 1200원
그냥~ 집에있는 서리태콩 불려서 껍질째 갈아서
콩비지~ 아니 콩탕끓였어요~
콩을 어떻게든 많이 먹으려고 밥에는 꼭 두어서 먹는데
먹는 양이 한계가 있잖아요~
요렇게 하니 콩을 많이 먹을 수 있네요~
서리태콩탕
서리태로 갈아끓인 서리태콩탕
콩의 고소함이 가득~ 서리태콩탕
만들기
서리태 1컵(200g)
양념장 :간장1T,집간장1t,고추가루1t,올리고당(물엿)1t,다진파 파란부분1T,다진마늘1t
청고추반개,통깨,참기름
서리태
껍질은 검은색이고 속은 파란색의 검은콩으로 10월경에 서리를 맞은 후에 수확해서 서리태랍니다.
서리태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일반콩의 4배나 많아서 꾸준히 장기 복용하면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신체의 각종 대사에 반드시 필요한 비타민 B군, 특히 B1· B2와 나이아신 성분이 풍부하다.
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아이소플라본이라는 콩단백질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도 있고 살찌는 것 예방도 한다
서리태 콩 반을 자르면 속이 파래요~
아니 초록빛이예요~
콩은 벌레 먹은 것들을 골라내고~
물에 씻어~ 넉넉히 물을 부어 하룻밤 불린다
서리태 한컵을 불리면 2컵이 되요~
불린콩 1컵에 생수조금 넣고 곱게 갈아요~
갈릴수있는 정도의 물만 넣으세요~
껍질째 갈아서 거뭇하지요~
영양분을 다 섭취하려면~ 껍질째 다먹어야지요~
맛난 양념간장도 만들어놓아요~
집간장이 들어가서 깔끔해요~ 집간장이 짜면~ 생수를 조금 넣으세요~
참기름은 식성에 따라 안 넣거나~ 들기름을 넣거나~ 원하는대로...
뚝배기에 물을 1컵넣고 끓이다가
서리태콩갈은 거 넣고 끓여요~
부르르 끓어 넘치니~ 큰 그릇에 해야된답니다.
큰냄비에 끓여도되요~
수저로 가끔 저어주며 콩만 익으면 되요~
상에 냈는데도~ 뚝배기라 끓고있네요~
점점 가라않네요~
양념간장 넣고~
그릇에 덜어서 콩탕을 그냥 먹어봐요~
음~ 고소해~
아무것도 넣지않고 끓여서 더 콩맛이 살아 고소하니 맛나네요~
콩물 빼고 남은 비지로 끓여낸 비지찌개등과는 그 고소함이 비교불가지요~ㅎㅎ
서리태라 더 더욱 맛나요~
맛난 양념간장을 넣고~
쓱쓱 비벼서 먹으니 ~ 더 맛나네요~
밥위에 같이 비벼 먹으면 맛나지요~
서리태 콩탕에 밥한술만 말아서~
보리밥집에가거나~
콩나물국밥집에가면~
콩탕 나오는데~
아무것도 안들어있는 그게 저는 그렇게 좋더라구요~
콩맛,양념간장맛~
재료 자체의 맛을 즐기려 애쓰거든요~
우거지를 넣기도하고~ 돼지고기를 넣기도 하지만~
전~ 요렇게 아무것도 안 넣은게 더 좋네요~
서리태콩만 있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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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10-12 수정일 : 20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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