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는 기름기없는 안심이나 등심으로 준비한뒤 손가락 굵기정도로 길쭉하게 썰어줍니다. 돼지고기는 소금1작은술, 간장0.5큰술, 후춧가루약간, 맛술1큰술(미림) 을 넣고 밑간을 합니다. 보통 탕수육 반죽할때 녹말에 물부어 앙금가라앉으면 윗물버리고 그걸 반죽에 쓰는데 이번엔 녹말가루 2/3컵 + 튀김가루 1/3컵 (= 총1컵) 넣고 계란흰자 하나넣고 물반컵정도 넣어 반죽했답니다.
반죽이 골고루 묻도록 잘 섞어준뒤 기름온도 약 170도 정도로 한번튀겨내 줍니다. 탕수육 튀길때 기름온도는 반죽 한방울 떨어뜨려봤을때 가라앉았다가 금새 떠오르면 적당하답니다. 그리고 튀김재료 넣으면 막 서로 달라붙는데 바로 떼주면 또 달라붙기도하고 튀김옷도 벗겨집니다. 튀김옷이 어느정도 바삭해지면 떼주세요.
한번 더 튀길꺼라 1차에는 이렇게 하얗게 튀겨줬답니다. 이렇게 튀겨낸뒤 기름빼고 한김 식힙니다.
탕수육고기 1차로 튀긴뒤 고기 식는동안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양파, 피망, 당근, 사과 그리고 목이버섯넣으면 맛있는데 없어서 표고버섯을 불려서 넣어줬답니다. 소스재료도 물1.5컵이랑 간장 1.5큰술, 굴소스1큰술, 설탕5큰술, 식초4큰술, 소금한꼬집을넣고 잘 섞어놔주세요. 물녹말은 녹말에 물넣어 개어둡니다. 야채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달군팬에 기름살짝 두르고 야채 몽땅 때려넣고 달달볶다가 한데섞어둔 소스재료 부어 보글 보글 끓으면 물녹말을넣어 농도를 맞춰줍니다. 물녹말 한번에 3큰술 다 넣지말고 조금씩 넣어가며 농도 맞춰주세요.
소스가 완성되면 탕수육 고기 다시한번 튀겨내줍니다. 두번째 튀길땐 기름온도 조금 더 높여 바삭 바삭 노릇노릇해지도록 튀겨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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