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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옷을 입힌 탕수돈까스 _ 구내염아가 또는 입병난 아가를 위한 돈까스
아이를 키우다 보면 기쁜일 행복한 일 만큼이나
속상한 일, 마음아픈 일 투성이죠
오월군은 최근 구내염과 입병으로 계속 먹는게 신통치 않아졌어요
아이들은 잘 먹고 잘자야 튼튼해지는데
아토피가 있어서 면역력이 약한 오월군
잘 먹지 않고 땡깡으로 일관중이라
속이 이만 저만 상하는게 아니네요
평소 돈까스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부드러운 하이포크 안심/등심으로 돈까스를 만들어 주면 잘 먹을까 싶어
오월군의 구내염을 고려해서
입안에 까끌하게 걸리는 빵가루대신
부드러운 튀김옷을 입힌 돈까스를 만들기로 했어요
집에서 만드는 돈까스는
믿을 수 있는 고기에 두툼한 속살까지
제대로 고기맛을 느낄 수 있는 돈까스를 먹을 수 있어서
가족들이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랍니다
이번에는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오월군을 위해
튀김옷돈까스에 어울리는 과일탕수소스를 함께 만들기로 했답니다
재료 : 돼지고기 (안심/등심) 1kg, 달걀3개, 모짜렐라슬라이스치즈5장, 튀김가루300g, 후추, 소금
* 일반돈까스를 만들때는 튀김가루 대신에 밀가루와 빵가루를 준비하면 됩니다.
돼지고기 등심/안심을 칼등으로 두드려 부드럽게 하면서 돈까스하기 편하도록 길이를 늘려줍니다
오월맘이 사용한 하이포크 돼지고기 등심/안심은 돈까스 하기 편하도록 손질이 되어 있어서
그냥 사용하면 도톰하면서도 씹는 맛이 있는 돈까스를 만들 수 있으니 그냥 사용하세요
오월맘은 오월이가 구내염으로 고생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부드럽게 하고자 두드려준 것이랍니다
손질한 돼지고기에 후추와 소금으로 밑간을 합니다
후추외에도 바질, 카레등 기호에 따라 다양한 향신료를 사용하여
밑 간을 해두면 색다른 돈까스를 즐길 수 있답니다
오월군이 못 먹는 향신료가 많아서
오월이네는 간단하게 후추와 소금으로 밑간을 해두었어요
아이들이 먹을 때 고소한 맛이 나도록
튀김가루200g과 계란3개를 잘 섞어 튀김옷을 만듭니다
돼지고기에 튀김가루를 살짝 뭍혀주면 튀김옷이 더욱 잘 입혀집니다.
Tip. 돼지고기안에 모짜렐라치즈 or 야채등을 넣고 말아주면 롤돈까스를 만들 수 있어요.
튀김 옷을 입힌 뒤 기름에 노릇해질 때까지 튀겨주면 돈까스 완성
Tip.튀겨낸 돈까스를 기름이 잘 빠지도록 삼발이 또는 기름종이 위에 건져두면
탕수소스 재료 : 자색양파 1/4, 파프리카 1/4, 후르츠칵테일500g,
녹말물(녹말가루1큰술, 물1큰술)
녹말물을 제외한 양념소스를 모두 넣고 끓여줍니다.
끓고 있는 소스에 야채, 후르츠칵테일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준 뒤
야채가 익으면 녹말물을 넣고 걸죽해지도록 저어주면 완성
돈까스를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그릇에 담아내고
따듯한 탕수소스를 부어줍니다.
튀김옷이 부드러워 입병이 난 아가들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요
탕수육과 달리 고기가 두툼해서 씹는 맛이 일품이랍니다
등록일 : 2010-07-19 수정일 : 20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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