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 할때는 먼저 춘장을 기름부어 드글드글 볶은 후 채소를 볶으시라. 춘장을 한 200(2/3 분량)그람 넣고 식용유 네 숟가락 정도 넣고 볶는다. 타니까 오래 볶지 말고 가장 센불에서 몇 번 휘젓다가 가만히 두고, 부글부글 기름에 끓기 시작하면 한 1~2분 있다가 불 끕니다.
기름 두른 팬에 딱딱한 감자부터 볶는다. 감자 겉이 투명하게 익기 시작할 무렵 호박넣고
열 댓번 볶다가 양파 퐁당.
양파 넣은 후 몇번 뒤적이다가 아까 볶은 춘장 기름덩어리 넣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물을 재료가 자작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넣습니다. 춘장 볶은 팬에 물 넣어서 부어줍니다. 카레처럼 뭉근하게 졸입니다.
이 춘장이 첨에는 엄청 짜도 졸이다보면 맛도 순해지기 마련입니다. 여기에 맛술을 넣으면 장 특유의 잡냄새도 날아가고 달달한 맛도 살아납니다. 세 숟가락 넣어줍니다.
맛술 넣고 녹말가루 푼 물을 훌훌~ 뿌려가며 농도 조절해서 끓이다가 감자가 푸석하게 익은 것 확인하고
양배추를 넣고 그자장이랑 양배추 고루 섞어가면서 양배추 숨 살짝 죽으면 불 끄시길. 그럼~자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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