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을 씻어 물기는 좀 있어도 상관없답니다. 어차피 소금물에 절여야 하니까요. 씻어서 물기를 말린 매실은 꼭지를 크나 작으나, 이쑤시개로 이렇게 따 주세요.
그 다음 매실의 과육을 칼로 도려내어 씨만 발려주세요.
도려낸 매실은 소금물에 하룻밤 절궈놓습니다.
다음날이 되면, 이렇게 올리브색으로 변해있지요?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하고 매실의 무게를 잽니다.
매실무게의 70%정도의 설탕을 넣어 버무려 줍니다.
이렇게 버무린 매실장아찌는 보관용기에 담아냉장고에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여름에는 실온에 두면 곰팡이가 생기니 설탕농도를 100%로 넣지 않는 이상 냉장고에서 숙성시켜주세요. 3개월 후, 매실장아찌는 고추장에 버무려 드셔도 되구요. 그냥 드셔도 새콤달콤, 아작거리니 아주 맛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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