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만들 준비가 완벽하게 끝난 다음 마지막으로 생크림을 만들어주세요. 생크림과 설탕을 계량해서 준비해야해요. 생크림은 1g 오버 됐는데 생크림 100g당 설탕이 6~10g 정도 첨가 되는데요. 설탕의 양은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시면 되요.
생크림을 담은 볼이 들어갈 정도의 그릇에 얼음을 채우고 생크림 볼을 올려준 다음 설탕을 3번에 걸쳐 넣어주면서 30분간 휘핑해주세요. 생크림을 거품기로 들어올렸을때 뿔이 생기고 그 뿔이 그대로 유지되면 생크림이 완성된 거에요. 설탕은 크림을 단단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줘요. 기계거품기를 사용할때는 적은양의 설탕으로도 크림이 단단하게 잘 만들어지지만 거품기를 손으로 저어서 생크림을 만드려면 설탕이 적게 들어가면 크림이 단단해지는데 시간이 더 오래걸리고 힘도 더 많이 든답니다. 생크림은 열이 닿으면 녹아내기 때문에 만들때는 얼음볼 속에서 만들어야 빨리 만들 수 있어요.
물 100g과 설탕 40g을 섞어서 끓여주면서 시럽을 만들어 발라줘야하는데 전 꿀에 끓는 물을 넣어서 대신했답니다. 꿀 1T에 물 1/2T 섞어주었어요.
빵 2장을 빵, 시럽, 생크림, 파인애플 순서대로 만들어주시고 맨위에 빵으로 덮어주세요.
스페출러로 크림을 떠서 케이크 빵위와 옆에 발라준 다음 스페출러로 빵을 들어올려 완성 접시에 케이크를 담아주세요. 돌립반을 돌려가면서 발라주면 매끄럽게 발라줄 수 있답니다.
케이크를 돌림판에서 내릴때 빵 아랫쪽을 손으로 받치고 케이크 밑부분에 슬라이스 아몬드를 붙여주세요. 케이크를 손에 들고 있는 것이 조심스러우시면 접시에 담고 나서 하셔도 되요.
짤주머니의 끝부분을 가위로 잘라내고 모양깍지를 끼워서 크림을 담아주시면 되요. 짤주머니를 손으로 만져야 하니 손의 열이 바로 전달되어서 생크림이 금방 묽어진답니다. 볼에 얼음을 담아 손의 열을 시켜주면서 짤주머니를 만지면 크림이 녹는 것을 방지해줄 수 있어요.
짤주머니로 케익 위에 크림을 뿔모양이 되게 채워주세요.
가장자리의 뿔부분에 초코시럽을 뿌려주세요. 넉넉하게 뿌려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게 해주는것이 포인트에요. 가운데 크림 부분에는 4등분한 파인애플을 올려주세요. 생크림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하려면 파인애플의 물기를 제거한 후 올려주시는 게 좋답니다. 파인애플 위에 나파주를 뿌려주시면 광택도 나고 수분증발도 막아서 좋지만 금방 먹을거라서 저는 생략했답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올려 마무리 해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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