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은 첨가물을 빼내게 위해 뜨거운 물에 잠시 담가두었구요. 떡도 따뜻한 물에 담가 부드럽게 했어요.
오징어의 껍질을 벗겨낸 반대쪽 부분에 사선으로 촘촘하게 칼집을 낸 후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쳤어요. 오징어를 건재내고 칵테일 새우도 데쳐서 딱딱한 꼬리부분은 벗겨냅니다.
떡볶이 들어갈 야채로는 피망, 데친 브로콜리, 양파를 약간씩 준비했구요. 파스타소스도 준비했어요.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양파와 피망을 먼저 볶다가 나머지 재료들을 다 넣고 물 1컵을 부어 잠시 익혀줍니다. 이렇게 해야 떡이 부드럽게 되어요. 물이 졸아들면 시판용 파스타소스(저는 데이브스 고메 파스타소스를 사용) 3컵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소금 간을 맞추고 설탕 1ts를 넣고 후춧가루를 넣은 후 마지막에 핫소스 3스픈 정도 넣었어요. 양념이 잘 어우러지고 국물이 끈적하니 졸아들면 완성~! 글락락용기에 일인분씩 담고 피자치즈 얹어서 전자렌지에서 2분간 돌리면 끝~! 치즈는 오븐보다 훨씬 더 빠른 시간에 금방 녹아서 치즈만 녹이려면 오븐보다 전자렌지가 더 좋아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