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새우는 찬물에 씻어 물기를 뺀후 꼬리부분만 제와하고 껍질을 까서 준비 하세요. 새우등 두마디에서 세마디 정도에 이쑤시개를 집어넣어 내장을 제거해 주세요. 꼬리부분 위에 뾰족한 껍질부분(물총)을 위로 꺾어서 반드시 제거해 주세요. (꼬리 가운데 물총부분을 제거해야 튀김할때 기름이 마구 튀지 않아요)
손질한 새우에 레몬 1/3개를 골고루 뿌려 줍니다. 백후추가루와 소금을 뿌려 30분 정도 마리네이드 해서 준비 합니다. 춘권피는 삼각형 모양으로 잘라 표면에 계란 흰자를 골고루 발라 줍니다. (이때 계란흰자는 너무 많이 바르지 마시고 접착제 역할로만 살짝 발라 주세요.)
계란 흰자를 바른후 춘권피 가운데 모서리부분을 아래로 접은후 왼쪽 부분에 새우를 올려 사진과 같이 반 접으로 접어 줍니다. 춘권피로 감싼 새우는 위로 올려 세모꼴로 계속 접어주고 마지막에 남은 춘권피는 안으로 집어 넣어 새우 꼬리만 남긴 삼각형 주머니를 만들어 줍니다.
튀김웍에 기름을 붓고 170도로 가열해 새우 춘권을 넣고 살짝 노릇해 지도록 1차로 튀겨준후 건져서 줍니다. 1차로 살짝 튀긴 춘권을 다시 2차로 노릇하게 튀겨 줍니다.
노릇노릇 바삭바삭 봄을 닮은 요리. 쉬림프 스프링 롤 완성. 춘권은 밀가루빵에 각종 야채와 고기를 넣은것으로 굽거나 튀기기도 하고 이의 이름은 주로 중국에서 봄에 열리는 신년 행사에서 먹었던 것으로부터 유래하였고, 중국에서는 춘권, 베트남에서는 차조 또는 고이쿠온, 일본에서는 하루마키라고 부르며 타이에도 비슷한 음식이 있다고 하네요. 노릇노릇 바삭해 보이는게 너무 맛있어 보이죠? 푸짐하고 근사한 요리 새우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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