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디포리 파뿌리 건버섯 명태 껍질을 넣고 육수를 만들어 주었답니다.
육수는 넉넉하게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놨어요.
어묵은 꽈배기식으로 꽂아주었답니다.
바로 꽂고 돌리고 꽂고 하면 이런 모양이 나와요.
어묵은 뜨거운 물에 한번 헹궈서 기름기를 제거해 주었답니다. 더 깔끔하겠지요.
육수 2컵에 양념을 넣고 팔팔팔 끓여서 양념이 잘 혼합되게 해주었어요.
바로 넣고 끓이면 어묵이 팅팅 불어서 맛이 없거든요.
개인적으로 쫄깃한 어묵을 좋아하기에 미리 양념해서 육수를 끓여주었어요.
중간에 떠서 간을 보고 ~~
달달한데 좋다 하시면 설탕을 짭짤하게 좋다 하시면 소금을 약간 추가해주세요.
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색이 탁해질 수 있답니다.
마트 갔더니 청양고추 큐브로 판매하더라고요.
생강이랑 마늘은 봤는데 청양고추는 처음 봐서 한번 사 와봤는데 요거 정말 괜찮네요.
매콤한 맛을 위해서 한 개 퐁당~~!!
제가 좋아하는 대파도 송송송 넣고 파, 마늘 청양고추가 잘 풀어져서 맛이 나면 불을 꺼주시면 된답니다.
아 이때 중요한 포인트
숟가락이나 국자를 이용해서 국물을 계속 뿌려줘야 위에까지 양념이 쏙쏙 베어서 맛이 좋답니다. (윗부분은 양념 속에 풍덩 들어가지 않거든요.)
국물이 칼칼해서 딱 맛이 좋았던 매운 어묵
어른들이 먹기에 좋았는데 아이들이 먹을 때 괜찮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맵지만 맛있다면서 두 개씩 야무지게 먹었어요.
어묵 1팩을 했는데 게 눈 감추듯 사라졌지요.
그냥 지그재그로 끼운 것보다 요렇게 한 번씩 돌려주니 모양도 예쁘고 먹기도 편하더라고요.
앞으로 매운 어묵꼬치는 한번 더 돌리는 걸로~~~
매운어묵을 끓일때는 청양고추 하나를 퐁당~~!!!
육수를 팔팔 끓인 후 어묵을 넣어주면 쫄깃한 어묵을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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