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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꽈리고추어묵볶음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아로니아는 장미과에 속하는 다년생 관목으로 블랙초크베리, 킹스베라라고도 불리며 지구상에 현존하는 과일 중 안토시아닌(황산화작용) 이 가장 많이 함유된 신비의 열매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주목을 받게 된 식물로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는 일반 식품 및 기능성 식품,주류 의약품원료, 주스, 음료, 와인, 잼, 리큐르, 파우더 캡슐정지, 이유식 사탕, 제과, 유제품, 천연염료 등 다양하게 개발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답니다. 특히 1986년에 일어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서 방사선에 피폭된 사람들을 치료한 식물로 잘 알려져 있구요. 오늘의 재료인 조청은 자연생의 꿀을 청(淸)이라 하므로 인공적인 꿀이라는 뜻에서 조청이라 하지요. 곡물의 전분질은 찌거나 삶으면 익어서 호화(糊化)되는데, 여기에 엿기름물을 섞고 따뜻하게 중탕을 하거나 묻어두면 밥알이 삭아서 당화되어 풀어지게 되어서 조청이 되는 것이지요. 오늘은 몸에 좋은 아로니아무조청을 넣어서 꽈리고추어묵볶음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럼 보시죠.
참기름과 통깨만 제외하고 다른 양념들을 모두 섞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간이 고루 배여 좋습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어묵을 먼저 볶다가 적양파를 볶아주고 마지막에 꽈리고추를 넣어 볶아줍니다. 식용유는 모두 1큰술로 추가되지 않았구요.
양념 소스를 넣어 볶아줍니다.
종이컵 반 컵 분량의 물을 양념 소스그릇에 넣어 부어주면 양념도 깨끗이 다 들어가고 설거지 할 때도 편하지요. 물이 없어질 때까지 바글바글 끓여주는데, 양념이 살짝 팬에 남을 때까지만 볶아줍니다. 너무 양념이 없어도 수분기가 없어서 맛이 없어요. 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완성합니다. 이 때는 불을 끄고 넣어주어야지 참기름 향이 날아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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