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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파래와 무반찬 많이들 만들어 드시지요?
파래와 무, 이 두가지는 겨울에 더 제 맛을 느낄수 있는 재료들이예요.
이 두가지로 만든 오늘에 요리는 제일 만만하면서도.. 맛을 내기가 까다로운 '파래무침'과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파래전'을 만들어 보았어요.
웬지 좀 더 고급틱하게 느껴집니다...^^;;
파래는 쌀바가지에 넣고 주물러서 찬 물에 헹구어 줍니다.
처음에는 흔들어 건지고 .. 다음에는 체를 이용하여 건져야 씻으면서 버려지는 양을 줄일
수 있답니다.
무채 120그램(식초 3숟가락, 설탕 3분의1숟가락), 다진파, 통깨
파래를 깨끗이 씻을 후에는 체에 받쳐 물기를 완전히 빼 줍니다.
무채는 설탕과 식초를 넣도 저려 둡니다.
무를 절이고 나온 물에 식초, 설탕, 맛간장, 소금을 넣어 잘 녹여주고,
파래와 무, 다진파를 넣어 섞어줍니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싱거우면 소금간을 조금 더 하고, 마늘은 넣치 않고 마무리는 통깨로~^^
파래는 바로 무쳤을때보다.. 양념을 하고 30분 이상 두었다가.. 파래와 무에 양념이 배인 다음
먹는것이 더 맛있고, 통깨는 고명으로 넣는것보다 조금 더 넣는 것이 맛이 좋답니다.
파래무침에 들어간 통깨는 맛을 업!시키는데 한 몫을 한답니다.
아주 새콤하고 상큼한 파래무침이랍니다.
새콤한 맛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식초를 가감하여 맞추면 되고,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더 넣어 간을 맞추면 된답니다.
한겨울에 파래무침으로 상큼함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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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전들 많이 부쳐 드시지요? 다음은 위에 같은 재료로 만든 파래무전이예요.
맛짱은 파래에 그냥 파래에, 무를 옵션으로 추가를 하였어요.
파래전을 부치면.. 파래의 바다냄새는 없어지면서, 파래향이 줄면서 구수한 맛이 난답니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구수한 파래전 맛에 무를 굵게 다져 썰어 무의 구수한
맛을 추가 하였답니다.
파래전이 구수하다고?하면서 의아해 하시는 분들 도 계시겠지만,
무가 익으면.. 구수하고 아주 소박한 맛이 난답니다.
맛짱이 알고 먹은 지는 몇년이 안되요. 한 십여년전에.. 지방에 잔치집에서 먹고 맛을 보았던
것이 계기가 되고, 먹고 돌아서면..소박하고 자꾸만 생각나는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 이따끔
집에서 만들어 먹는 메뉴중에 하나가 되었답니다.
[재료] 파래 1뭉치- 손질(손질 방법은 위에 참고)하여 식가위로 길이를 잘라준다.
다진무 3분의2컵-0.25세치정도의 굵기로 다진다.
부침가루 3분의2컵정도, 물, 미강유
부침가루는 무와 파래가 엉길 수 있는 정도의 소량이면 됩니다.
파래와 무, 부침가루에 약간의 물을 넣어 재료가 합쳐지도록 반죽을 만든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루고 달구어지면 밥수저로 떠서 한번에 먹기 좋은 크기로 부쳐준다.
이렇게 만들어 접시에 담아내면..특별한 재료가 들어간것처럼 아주 이쁘답니다.
파래무전에 하얀무가 빤히 보이는데도 아무도 무가 들어 간 줄을 모른답니다.
나중에서 무가 들어 갔다고 이야기를 하면 다들 '우와~~ '하고 감탄을 ~ㅎㅎㅎ
파래전은 구수한 맛이 나는데.. 무가 들어가면 구수한 맛이 더 짙어지고
씹는 맛이 더하여 진답니다.
파래무전을 드실때는 초간장을 곁들여 드시면 된답니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파래무전이랍니다.
즐거운 요리하시고, 맛있게 드세요.
등록일 : 2008-12-23 수정일 :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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