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씹히는 맛을 일품으로 끌어 줄 톡톡 터지는 날치알을 준비해 주세요.이 날치알은 어차피 오븐에 구울거라 냥 준비만 하시면 되는데 혹시라도 비린내가 신경이 쓰여서 도저히 안되겠다 하시는 분들께서는 오렌지 쥬스나 옅은 소금물에 잠시 담가 두셨다가 체에 받혀 물기를 빼 주셔도 좋구 레몬즙이나 라임즙을 살짝 뿌려 두셔도 좋아요.사실 날치알은 날로 먹는 초밥을 제외하고는 비린내 제거를 안하고 드셔도 괜찮아요.
등을 갈라서 구워줄거라 이왕이면 크기가 큰걸로 준비를 해주시는게 좋아요. 15cm 이상의 새우를 8마리정도 준비하여 칼로 등을 갈라 모양을 살리기위해 머리와 꼬리는 그대로 붙여 주세요.새우의 긴수염과 다리들만 살짝씩 떼어내 주신 후 칼 끝을 세워 콕콕 찌르듯이 자르시면되어요. 그리고 등을 갈랐을 때 나오는 까만 내장들은 모두 제거를 해 주시구 소금과 후추를 살짝씩 뿌려서 간을 해 주셔요.소금과 후추는 살포시 생략을 하셔도 좋구요.
마요네즈 2큰술, 파슬리 가루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버터 1큰술, 날치알 2큰술, 소금, 후추 조금씩을 넣어서 잘 섞어 주셔요. 버터는 미리 실온에 내 놓아서 부드럽게 한 다음에 같이 섞어 주시구 날치알은 함께 섞어 주는 것 보다는 맨 마지막에 따로 듬뿍 올려주시는게 더 좋아요.
소스를 다 만들었으면 아까 등를 갈라 두었던 새우 속에 듬뿍 올려 주세요. 그리고 210도 오븐에 15분 정도 구워 주었답니다. 오븐에 구우실 때에는 새우의 크기에 대해서도 고려를 하셔야 해요. 제가 쓴 새우는 블랙 타이거라는 ~17cm 길이의 새우로 크기가 커용. 요 길이는 머리부터 꼴랑지까지의 길이예요. 해서 요것보다 더 작은 새우를 쓰실 경우에는 온도나 시간을줄여야 겠지용 ~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