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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위의 봄 유채꽃처럼 예쁜〔브로콜리 유부밥〕

유부밥을 좋아해서 예전엔 한참 김밥만큼이나 자주 해 먹었는데 최근에 유부밥 먹은 지가 오래되기도 했고 예쁘게 봄 느낌을 내고 싶어 유채꽃 같은 브로콜리 유부밥을 만들었다.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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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 15개 물기는 가볍게 짜낸다.

접시

유부 손질법

브로콜리는 일반 브로콜리 말고 대가 길고 머리 부분이 작은 베이비 브로콜리를 사용한다.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물에 담그어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하여 준비한다.

쟁반

끓는 물에 소금 한 꼬집을 넣어 3~4분 데친다. 대 부분이 잘 익도록 데치면 되는데 너무 무르면 뭉개지고 너무 안 익으면 사용할 때 불편하니 대가 말랑말랑할 정도로만 데친다.

냄비 , 요리집게 , 채반

시금치도 찬물에 깨끗이 세척하여 준비해 두었다가 브로콜리를 데친 물에서 건진 후 소금 한 꼬집 넣어 2~3분 정도 데친다.

브로콜리와 시금치를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브로콜리를 데치고 건져낸 물에 바로 데치면 된다.

시금치 손질법

데친 야채는 찬물에 세척 해 주면 식감도 아삭해지고 요리하기 좋다.
브로콜리는 길게 2등분 하거나 크고 굵은 건 3등분 해 준다.

도마 , 조리용나이프

시금치는 밥에 넣을 거라 1cm 정도로 쫑쫑 썰어준다.
계란은 두 개 풀어 스크램블을 만들어 준다.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중간불에서 몽글몽글해지면 저어가면서 타지 않도록 스크램블을 만든다.

, 거품기 , 프라이팬

흰쌀밥 두 공기를 볼에 넣고 스크램블을 넣는다.

, 요리스푼

시금치도 넣는다.
참기름 1T 넣는다.
깨소금 한꼬집 넣는다.
그리고 소금으로 간해준다.
재료와 간이 잘 섞이도록 을 골고루 비벼주면 되는데 밥이 뭉개지지 않도록 섞어준다.
유부 가운데를 벌려준다. 힘을 세게하면 찢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살살 펴준다.

위생장갑

그리고 안에 밥을 채워준다. 너무 밥을 많이 넣으면 찢어지니까 적당히 꾹꾹 눌러 모서리까지 잘 넣어준다.
그리고 베이비 브로콜리를 한 바퀴 돌려 감싸준 뒤 묶어준다.
밥을 너무 많이 넣으면 브로코리가 길지 않아 감쌌을 때 길이가 짧은 수 있다. 밥은 적당히 넣어주는데 만들 때 편하다.
이렇게 브로콜리 유부밥 완성이다.

접시

오마나~~만들 때는 잘 몰랐는데 접시 위에 담아내고 나니 너무 예쁘다. 유채꽃처럼 노랑노랑 하면서 초록초록 한것이 식탁 위에 꽃을 얹어 놓은듯하다.
간을 슴슴하게 만들어 유부의 단짠단짠한 맛이 극대화되고 살짝 데쳐낸 브로콜리는 아삭아삭하고 시금치의 달금한 맛도 느껴진다. 간이 세지 않아 건강해지는 느낌도 난다. 봄에 나들이 갈 때 비주얼도 예쁘고 건강에도 좋으니 도시락으로 제격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제철 음식 그리고 예쁜 음식으로 예쁘게 한상 차려 먹으면서 봄의 기운을 나누어보길!

등록일 : 2025-04-21 수정일 :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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