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20
상품목록
main thumb
청담거사

가리비 야채무침/가리비야채무침 레시피/술안주로 이만한게 없어~~!!

뭐든 그냥 이루어지고 저절로 되는것은 없는 모양입니다. 그에 상응한 만큼에 댓가를 치뤄야 하고 시간이 지나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나 보네요. ​ 고르지 못한 날씨가 그렇고 인생살이가 그러네요. 고단한 인생은 아니지만 또 한주 수고한 날 위해 주말엔 조촐한 술한잔이 위로가 됐었습니다.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물에 담가 바락바락~~ 씻어내 하나하나 솔 로 벅벅~~문때 주었더니
빤질 빤질~~윤기가 납니다. 10Kg중 5Kg은 구워먹고 5Kg은 야채와 무쳐 술안주를 만들겁니다.
씻어놓은 가리비 찜통에 10분정도 쪄주는데 소주 2~3잔 물에 섞어 쪄주면 그나마 해산물 특유의 비릿함이 덜하구요.
이렇게 3번은 쪄낸것 같네요.
커다란 냉면대접 한가득 알맹이만 골라내서
검은 부분을 가위로 도려내 모래나 이물질 씹히는걸 최소화 합니다.
일단 5Kg을 손질해 삶아 정리 하는데만 거의 한시간 별미를 즐기려다 슬슬 지쳐갈때쯤 재료를 준비 합니다.
가리비 야채무침 가리비 2.5Kg 청미나리 1줌 오이 1개 양파 반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 2개 대파 흰부분 1개 소주 2컵(소주잔) 오이절일때 소금1수저 물엿 2수저
요즘 청미나리가 아주 맛있을때라 무침을 선택했는데 쓴끼는 하나없고 오히려 달달하니 생으로 무쳐놓으면 환상이겠네요.
오이 한개 소금 한수저와 물엿 두수저에 15분간 절여주고 손으로 꼭~~ 짜서
믹싱볼에 넣고 준비해 둔 채소들 투하~~
손질한 가리비 반정도(2.5Kg)만 넣어 줍니다.
한꺼번에 넘 많이 만들어놓으면 귀한줄 모르니 적당한게 맛있게 먹는덴 최곱니다.
가리비 야채무침 양념 고추가루 반컵 다진마늘 1수저 식초 2수저 설탕 3수저 참기름 1수저 깨소금 1수저 소금 1스푼
가리비 요리 만들면서 느끼는게 가리비 무침은 반드시 쪄내 살과 껍질을 분리하고 알맹이를 끓는물에 한번 살짝데쳐내주면 더 탱글탱글~~하더군요. 오늘의 팁 입니다.
조물조물~~ 새콤 달콤 매콤하게 무쳐주었더니 골뱅이무침많큼 맛있는 가리비무침이 만들어 졌습니다.
꼬막보다 알맹이가 커서 하나만 먹어줘도 식감이 좋은데 아삭거리는 청미나리와 야채까지 함께하니 음식궁합도 궁합이지만 일단 건강해지는것 같은 착각도 들게하네요.
탱글 탱글~~쫄깃 쫄깃~ 가리비를 이렇게 원없이 먹어 볼 줄이야~~ 역시 울 사부님 댓뽀는...
가리비엔 타우린성분이 풍부해 단맛이 돌면서 감칠맛이 올라와 입맛을 자극하는데요.
보기만해도 쫀쫀해 입에 착~~!! 붙을것같은 알맹이를 잡아와 씹어주니 단물이 살짝~생기면서 새콤함에 젓가락질이 빨라지기 시작합니다.소주한잔 마시고 채소까지 잡아 꿀꺽~~ 그 후로 젓가락질을 얼마나했는가.. 배가 불러와 술이 안 들어갑니다. 역시 술은 촐촐할때 제맛 이지요.
물가상승률이 청다미 머리로 이해하는데 시간이 참 많이 걸리는데 가끔 이런 횡제를 만날때면 작은 행복감이 듭니다. 곁에 나를 이해해주고 힘듦에 수고했다 마음 한자리 슬그머니 내려놓고 가는 사람이 있어 행복한 주말이었네요. 그 덕에 새로운 한주도 더 열심일겁니다. 고맙습니다.^^

등록일 : 2025-04-14 수정일 : 2025-04-14

저작자의 사전 동의 없이 이미지 및 문구의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
댓글 0
파일첨부
고구마순볶음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새우볶음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짜글이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콩나물볶음밥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밀푀유나베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소고기미역국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두부찌개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오이냉국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콘치즈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두부간장조림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최근 본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