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온 피타 브레드 토르티야보다는 훨씬 두껍고 식빵보다는 얇은 피타브레드 반으로 자르면 주머니가 만들어져 주머니 빵으로 빵 그대로 먹어도 맛있고 샌드위치로 즐길 수 있어요. 인도의 전통방식 그대로 생산된 피타브레드 특히 특수 오븐에서 구워 화덕에서 구운 것처럼 쫄깃하고 담백하며 통밀이 들어있어 고소합니다 주머니 빵이라 불리는 피타 브레드 샌드위치 간식으로 아이들 만들어 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재료 햄이나 다른 야채들 넣어도 좋은데 사진을 찍지 않고 그냥 만들려는 생각에 재료를 간단하게 준비했어요
토마토는 방울토마토를 사용하면 좋은데 방울토마토가 없어 대저토마토 1개를 8등분 했고요. 양배추는 채 썰고 계량컵에 계란 3개를 깨서 풀어줍니다
팬에 올리브유를 1스푼 넣고 계란을 넣어 스크램블을 만듭니다
계란 스크램블을 한쪽으로 밀어놓고 양배추와 토마토를 볶아줍니다
양배추와 토마토에 소금을 넣어 간을 해주고 후춧가루를 몇 바퀴 돌려줍니다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이 간단하게 만든 간식 겸 점심 메뉴입니다
이대로 요것만 먹으려 했는데 갑자기 냉동실에 있는 피타 브레드가 생각나더라고요
식빵 위에 올려먹어도 맛있고 토마토 양배추 스크램블만 먹으면 다이어트 요리가 되는데요. 조금 아쉽기에 냉동실에 있던 피타 브레드를 한 개 꺼냈네요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도 되고 팬에 구워도 되지만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려주면 말랑하니 부드러워져요. 그리고 반을 잘라줍니다
주머니처럼 생긴 이곳에 토마토 양배추 스크램블을 가득 채워주면 별것 아니지만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양배추 대신 양상추로 대신하고 체다 슬라이스치즈와 햄을 곁들이면 훨씬 고급스럽게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스리라차 소스 마요네즈 등을 소스로 뿌려주면 좋은데 오늘은 완전 약식으로 준비해서 먹었어요. 남은 피타 브레드는 제대로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재료는 부족하게 넣었어도 깔끔하고 아삭한 식감에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양배추와 토마토는 볶지 않고 넣어도 되지만 토마토는 기름에 볶으면 더 좋다는 것 아시지요. 아이들 간식으로 맛있게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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