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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김치 닭볶음탕 묵은지 닭도리탕 만들기 닭볶음탕김치찜 레시피
잘 익은 묵은지 푹푹 끓여 김치찜 만들면 온 가족 밥도둑 메뉴가 따로 없는데요. 평소 등갈비를 비롯한 돼지고기 종류로 즐겨 만들곤 하지만 닭 한 마리 넣어 닭볶음탕 느낌으로 신 김치와 함께 푹푹 끓여 내면 마지막 국물까지 싹싹 비워내는 인기 집밥 메인메뉴가 된답니다.
김장김치가 이제 맛깔나게 익었길래 양념 더해 부드럽고 단백한 닭고기와 함께 양념 쏙 배게 끓여 냈어요. 김치 자체의 잘 익은 신맛으로 양념장 후다닥 만들어 시간을 두고 끓여 내기만 하면 닭도리탕과 김치찜 두 가지 메뉴를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국물을 충분히 잡고 끓이면 밥에 쓱쓱 비벼 먹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남은 국물에 라면사리까지 넣어 끝까지 남김없이 비워내요. ^^
마트에 나가니 닭 한 마리 저렴한 가격에 할인행사를 하고 있어서 그냥 닭도리탕 할까 하다가 김치가 너무 맛있게 익어 함께 끓여 냈더니 칼칼한 맛이 추가되어 훨씬 맛있게 닭 요리 즐겼네요.
푹 끓여 낼 넉넉한 냄비에 닭고기와 김치 1/4포기를 함께 넣어주세요. 김치는 깔끔한 국물을 위해 양념을 가볍게 털어낸 뒤 넣어줍니다.
준비한 고추장 양념장을 모두 넣어주고요.
물 300ml도 추가해 푹푹 끓여주기 시작합니다. 감자나 당근을 준비했다면 이때같이 넣어 끓여주세요. 중불에서 뚜껑을 닫은 상태로 30~40분가량 푹푹 끓여 냅니다. 중간중간 확인하면서 수분의 상태를 확인해 주고요. 앞뒤도 한 번씩 뒤집어 주면서 끓여 냅니다.
마지막으로 준비한 양파, 파, 고추 모두 넣고 5분가량 더 끓여준 뒤 마무리합니다.
진한 양념 국물로 고기와 김치 모두 야들야들 부드럽게 완성되었어요.남은 국물로 라면 사리 넣어 맛있는 별미로 마무리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국물까지 밥에 넣고 쓱쓱 비벼 어찌나 잘 먹는지 사리까지 넣을 국물이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 푹 끓여내 닭도 부들부들하여 퍽퍽 살까지 양념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고요. 김치 또한 뭉근하게 잘 익어 쭉쭉 찢어 올려먹어도 좋아 밥 한 공기 비우는 건 정말 순삭인 메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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